'롤' 하다가 화난 마미손... "샤코를 하고 싶어서 샤코를 픽한 건데"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댓글: 31개 |

아직 누구인지 정체가 안 밝혀진 의문의 래퍼 '마미손'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다가 화가 나 신곡을 발표했다.

마미손은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마미손과 친구들 - 나를 싫어할 거면'을 발표했다. 현재 마미손이 추진 중인 '중등래퍼' 참가자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마미손의 첫 노래 '소년점프' 이후 6개월 만의 신곡이기도 하다. 마미손은 "롤(리그 오브 레전드) 하다가 화가 나서 가사를 써보았습니다"라고 신곡을 쓰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나를 싫어할 거면' 가사에는 '롤'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 마미손의 감정이 잘 묻어있다. 특히 2분 34초부터 시작되는 랩 "내가 샤코를 픽하면, 샤코를 하고 싶어서 샤코를 픽한 건데, 왜 게임 시작 전부터 니들은 차라리 마이를 픽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고 어찌 됐든 겜시작부터 내 기분 니들이 망쳤으니 이게임 걍 터진 거라고 보면 됨"에서 마미손의 감정이 잘 전해진다.

한편, 발표된 지 만 하루가 지난 '나를 싫어할 거면'은 현재(8일 정오) 조회 수 33만을 기록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마미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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