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피넛-바이퍼' "토요일 DK잡고 기세 이어가겠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가 21일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2:1로 잡고 14승 3패가 됐다. 1세트는 kt 롤스터에 패배했지만, 2, 3세트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상대를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피넛' 한왕호는 "팬분들 덕분에 KT라는 강팀을 2:1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바이퍼' 박도현은 "순위도 중요하고, 상대가 PO에 진출한 팀이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1세트 후 2, 3세트를 탈리야를 먼저 가져왔는데 피드백이 있었는지 묻자 '피넛'은 "'비디디' 선수가 탈리야를 잘하기도 하고, 1세트 때 탈리야로 탑을 공략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해서 방지하고자 탈리야를 먼저 픽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데프트'가 징크스를 가져온 것에 대해 '바이퍼'는 "제리를 골랐을 때 상대가 어떤 픽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내가 더 잘 풀린 것 같다. 그리고 서포터로 바드가 등장했는데, '딜라이트'가 자신이 있다고 말해 나온 바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바이퍼'는 "토요일 DK와 대결이 예정되어 있는데, 꼭 이기고 싶다. 오랜만에 팬들을 보니까 더 이겨야 될 이유가 생겼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PO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피넛'도 "DK전, PO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인데 꼭 이기겠다. 오늘 팬들이 많이 와줘서 우리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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