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바운드' 개발사 소프트닉스의 신작, '뉴건바운드'가 태국 게임 퍼블리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약 10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뉴건바운드'는 대전 슈팅 게임 '건바운드'의 후속작으로 PC,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원작의 클래식 모드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포격하고 피하는 리얼타임 모드와 같은 PVE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를 선보인다.
한편, 소프트닉스는 '뉴건바운드'의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일렉트로닉스 Mr.Thanin Piromward(타닌 피롬워드) CEO, 일렉트로닉스 Mr.Rithirong Keawvicheara(리티롱 깨오위치언) COO, 소프트닉스 신우제 대표, 소프트닉스 김성헌 부사장이 자리해 '뉴건바운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Q. '뉴건바운드'란 어떤 컨셉의 게임인가.
우선, 이번 신작 ‘뉴건바운드’는 오리지널 건바운드 개발사인 소프트닉스와 로켓펀치에서 직접 개발한 멀티 플랫폼 (PC, 모바일 동시 지원)게임이다. 소프트닉스는 이번 ‘뉴건바운드’를 통해서 PC전용인 오리지널 건바운드에서의 기능과 재미를 살릴 뿐만 아니라 모바일 유저들도 만족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Q. '뉴건바운드'만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새롭게 추가된 리얼타임 모드를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다. 이 모드를 통해서 모바일 유저들은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매칭되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기존의 PC 버전처럼 턴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턴제에서의 ‘맞는다’는 선택지에서 ‘피하고 쏜다’라는 실시간 전략을 짤 수 있게 게임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 새로운 모드를 통해 기존 ‘건바운드’ 유저와 신규 유저들이 각자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모드를 그리워하실 유저분들을 위한 턴제 방식의 클래식 모드도 존재한다.
두 가지 모드는 모두 랭킹 방식으로 진행된다.여기서 기존의 프로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 사이에 격차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치메이킹 알고리즘에 신경을 많이 썼다.
Q. '뉴건바운드' 콘텐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앞서 설명한 PVP 말고도 AI와 경쟁하는 PVE 시스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모험 모드와 보스 모드를 통해서 경험치와 성장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레벨업 및 진화하는 방식이 있다. 이 두가지 모드 외에도 업적/퀘스트&미션을 통해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커뮤니티 요소로서 길드 및 게임 내 결혼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Q. Anytime, Anywhere, Anyone이라는 이번 슬로건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미래에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통해서든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이 오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소프트닉스는 다양한 크로스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뉴건바운드’의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구현을 시작으로, 에뮬레이터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관심을 쏟고 있다.
Q. 소프트닉스는 어느 지역의 서버를 제일 먼저 오픈할 것이며, 올해 서비스할 지역은 어디가 있나.
‘뉴건바운드’는 2019년도 3분기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오픈 될 예정이다. 좋은 인연이 닿아 수차례 동남아 지역의 퍼블리싱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태국 퍼블리셔 Electronics Extreme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태국은 최고의 ‘건바운드’ 유저들이 많은 나라여서 기대가크다.
Q. 전 세계에서 동남아 지역에 제일 먼저 오픈하는 이유는?
동남아시아 지역,그 중에서도 태국에서 초창기 PC 버전 운영 당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아직도 ‘건바운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얼마전 ‘뉴건바운드’가 출시된다는 예고편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우선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Q. 소프트닉스의 '뉴건바운드' 개발 방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소프트닉스에서는 ‘뉴건바운드’의 개발을 위해 장기적 목표를 몇 가지 세우고 있다. 다양한 모빌들의 업데이트 제공,게임내 활발한 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길드 시스템 및 길드 토너먼트, 추가 파밍 요소인 유물 시스템은 능력치 및 레어한 스킨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협동하여 거대 보스를 잡는 보스 레이드 시스템과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새 맵이나 스킨,나아가 신규 모드까지 모두 구상하고 있다.
Q. E- Sports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뉴건바운드’ 플레이에서는 기술,팀워크, 전략 등이 요구된다. 따라서 E- Sports에서 경쟁할 만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많은 유저분들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는 것에 흥미가 있을 거라 생각된다. 추가로 현재 경쟁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관전모드를 개발하고 있다.
Q. 기존의 '건바운드'를 경험하지 못한 유저들도 '뉴건바운드'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까?
당연하다. ‘뉴건바운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그래픽에 쉬운 조작법을 가지고 있고, 태국에서 출시된 경험이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기존의 경험과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흥미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신규 유저들을 위한 튜토리얼이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장에 입장하기 전 단 5분만 투자한다면 어려움 없이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PlayX4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PlayX4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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