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MMORPG '울티마 온라인', 이제 무료로 즐긴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6개 |



MMORPG의 개념을 정립한 명작 게임 '울티마 온라인'을 이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울티마 온라인'을 서비스 중인 브로드소드 온라인 게임즈는 지난 6일, 새로운 업데이트 '끝없는 여로(Endless Journey)'와 함께 무료화 소식을 알렸다.

'끝없는 여로'는 유료 구독 없이 울티마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데이트 이후로 새롭게 생성된 계정과 이전에 유료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구독 갱신이 종료된 지 120일 이상이 지난 계정은 자동으로 '끝없는 여로' 계정으로 전환된다.

'끝없는 여로' 계정 이용자는 '전설의 시대' 확장팩과 일부 부스터 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핵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택 활용, 은행 금고, 우편함 이용과 같은 몇몇 편의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인 '베테랑 계정' 전환이 필요하다. 유료 구독 요금은 한 달 14.99달러(한화 약 1만 6,000원)이다.

한편, '울티마 온라인'의 개발자 리처드 개리엇은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8'에 참여하여 '울티마 온라인'의 개발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GDC2018] MMORPG의 살아있는 전설, 리차드 게리엇이 말하는 '울티마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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