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2018년 2Q 게임매출 1,400억 원...'몬헌: 월드' 830만장 판매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8개 |



'몬스터 헌터: 월드'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캡콤이 2018년 2분기 게임매출에 전년대비 79% 증가한 139억엔(한화 약 1,40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2분기 캡콤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172억 엔(한화 약 1,733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2017년 1분기 5억 2100만 엔에서 2018년 2분기 39억 엔으로 약 6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특히 '몬스터 헌터: 월드'의 폭발적인 성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캡콤의 주요 수익원인 디지털 콘텐츠 수익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39억 엔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7억 엔으로 242% 증가했다. 캡콤은 또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스트리트 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캡콤의 게임 매출을 견인한 주역인 2018년 1월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는 2018년 1분기에만 8백만 장이 판매되었으며, 2분기 말까지 830만 장을 기록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지난 3월 5일 전 세계 누적 출하량 750만 장을 돌파하면서 캡콤의 역대 최대 판매량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월드'의 PC 버전이 8월 10일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 PC 버전은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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