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주목! '더 게임 어워드'에서 10개 이상의 신작 공개 예고

금일(북미 현지시각 27일), 더 게임 어워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더 게임 어워드 2018'에서 신작 게임 10여 종을 공개할 거라고 예고해 게이머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아직 어떤 게임들이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될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해외 매체들은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이 올해도 더 게임 어워드에 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16,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두 편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는 만큼, 올해도 게임 어워드를 통해 새로운 트레일러 및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 스트랜딩'외에는 에일리언의 신작이 공개될 거라는 전망도 있다. 20세기 폭스 필름 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 '에일리언: 블랙아웃(ALIEN: BLACKOUT)'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는데 상품 분류를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지마 히데오가 20세기 폭스를 방문한 트윗을 공개한 것과 더불어 더 게임 어워드 측에서 "World Will Change!"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인용해 공개 가능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더 게임 어워드'는 현재 후보작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게이머 투표를 시작했다. 게이머들은 각자 자기가 원하는 경로를 통해 부문별 최고의 게임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는 12월 6일(한국 시각)까지 진행하며, 오는 12월 7일(한국 시각) 진행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