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주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7개 |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0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종목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4인 스쿼드 모드로 선착순 32팀, 총 128명의 청소년들이 마지막 생존을 위한 접전을 벌인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아이스크림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15세~19세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 중인 청소년들은 사전 접수 혜택을 받는다.

본선은 11월 7일에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라운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 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틀그라운드 전문 스트리머 ‘딩셉션’의 중계 자리도 마련된다. 중계는 대회 당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3층 스텔라 홀에서 진행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신청, 참여, 진행, 시청에 이르는 e스포츠의 모든 과정을 PC가 아닌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윤승일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 교류 활동이 어려운 현재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했다”라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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