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게임의 가능성 모색한다, 기능성게임연구회 4월 세미나 20일 개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4개 |



한국사를 소재로 한 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20일(토) 오전 10부터 서울 중구 소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9층 LED룸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 기능성게임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 정석원 사무국장이 이른바 ‘마케팅과 IP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한국사의 가능성을 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역사는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활발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주요한 소재이며 높은 흥행성적을 거둔 경우도 적지 않다. 영화의 경우 '명량', '국제시장', '암살'과 같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대표적인 작품들에 속하며, 게임의 경우 '어쌔신 크리드', '문명' 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에서도 과거 '충무공전', '임진록', '천 년의 신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제작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을 제작하는 시도가 드물다.

정 사무국장은 게임의 성공을 위해 마케팅과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배경에서 한국사가 주요한 아이템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지난해 7월,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이를 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다채롭게 조명되는 사회적 흐름과 더불어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를 활용한 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조망할 예정이다.

세미나 이후에는 보드게임 기업 ‘매직빈게임즈’와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Play with’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석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참가비 1만원)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연 참석과 강연 및 네트워킹 참석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픈 세미나의 강연 자료 및 한국게임학회 기능성게임연구회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 비공개그룹 ‘Beyond Serious 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