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 9,000명 몰린 역대 최대 우주전 열려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 큐리어스 팩토리


▲ 이하 사진 출처 @razorieneve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 CCP 게임즈(대표 힐마 패터슨)이 서비스 중인 SF MMORPG 이브 온라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PvP 전쟁이 열렸다. 'Fury at FSTW-8'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전쟁은 10월 6일 오후 4시부터 아침 6시까지 16시간동안 진행됐다. 해당 전쟁은 총 8,825 플레이어(11,258 캐릭터), 114개의 얼라이언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쟁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4년 1월 열렸던 'Bloodbath of B-R5RB' 전쟁의 7,548 플레이어다.

동시간 접속한 플레이어 수도 최고 6,557 명을 찍으며 지난 2018년 1월 9-4RP2 함대 전쟁의 6,142 동접 기록을 깼다. 해당 기록 갱신들은 월드 기네스 레코드에 등재 신청된 상태다.

전쟁의 발발은 PAPI 부대가 그들의 슈퍼캐피탈 부대가 델브 깊숙히 침투할 수 있도록 킵스타를 설립하려 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임페리움은 PAPI의 킵스타를 파괴하며 상륙 거점을 만들지 못하도록 장시간에 걸쳐 저지했다. PAPI는 지난 2-3일에 걸쳐 두번 킵스타 공략을 시도했다.

16시간 동안 진행된 해당 전투에서는 총 6,746척의 함대와 한 개의 킵스타가 손실되었는데 그 중 캐피탈 함대도 362척 포함 되었다. 결국 임페리움은 킵스타 공략을 저지하는데에 성공했고 PAPI 측은 킵스타 앵커엔 실패했지만 임페리움에 잃은 병력보다 훨씬 더 많은 병력 손실을 일으키며 양 진영 모두 어떤 의미에서 목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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