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 차기 업데이트 로드맵, 20일 발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지난 1월 출시된 반다이남코의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의 업데이트 로드맵이 오는 20일 오후 5시(한국 시각), 유튜브 반다이남코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철권 토크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하라다 가츠히로' PD와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머레이',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와 '야스다 나오야' 이스포츠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역시 차기 업데이트 요소. 철권8은 출시 전부터 분기별로 연간 4종의 캐릭터를 추가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공식적으로 참전이 확정된 캐릭터는 '에디 골드'밖에 없다. 때문에, 이번 발표에서 남은 세 명의 2024년 추가 캐릭터 정보도 기대해볼 수 있다.

추가 캐릭터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요소의 추가 소식도 기대할 만 하다. 철권8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전작인 7편에 비해 정밀한 조정은 가능해졌지만, 그에 비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과 복장 등의 수가 매우 적어져 많은 유저들이 이에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캐릭터 밸런스 조절'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은 차이로도 각 캐릭터 별 성능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대전 격투 게임 특성 상 완벽한 밸런싱은 무척 어렵지만, 출시 이후 지표가 쌓일 만한 충분한 시간이 지난 만큼, 경쟁적인 게이머들의 관심은 앞선 업데이트 요소보다도 밸런스 쪽에 더 몰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몇 캐릭터들이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몇몇 캐릭터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에 이에 대한 개발진의 답변이 무엇일지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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