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레시브한 리뉴얼, 편의성 개선? '에디' 인게임 플레이 공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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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어그레시브한 리뉴얼, 편의성 개선? '에디' 인게임 플레이 공개 요약

게임뉴스 | 기자: 박이균 기자 | 댓글: 3개 | 02-20

20일(오늘) 철권 8 발매 후 첫 공식 라이브 방송으로 향후 로드맵, 대회 일정, 상품에 대해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라다 카츠히로 PD, 마이클 머레이 메인 프로듀서,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 야스다 나오야 이스포츠 프로듀서가 참석해 다양한 내용을 전했다.

또한, 방송 후반부에는 철권 시리즈 최초로 신규 캐릭터를 트레일러 공개 전, 플레이를 통해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가 직접 조작 및 해설하며 시즌 패스 1 첫 캐릭터인 에디 골드에 대해 중요한 변경점들을 선보였다.

철권 8의 테마인 '어그레시브'는 물론, 다이나믹한 기술 추가와 편의성 개선 등 대격변이 예고된 '에디'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된 부분들을 요약 정리했다.

※ 방송은 일본어 및 영어로 진행됐으며, 일본어 번역 과정에서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술명이나 자세명의 경우, 한국 커뮤니티에서 널리 통용되는 단어로 옮겼습니다.

☞ [관련 기사 바로가기] 로드맵 공개한 철권8 라이브 방송, 2차 업데이트는 2월 말~3월 초!

메인 화면 캐릭터 변경, 3월 초 업데이트에 버프 아이콘 추가
- 에디 출시 후 메인 화면도 카즈야에서 에디로 변경. 추후 다른 캐릭터로도 변경 가능할 수 있도록 하려 함
- 체력 바 아래에 스타버스트나 스네이크 아이같은 각종 버프류 기술을 알려주는 아이콘 추가
- 버프 아이콘은 2월 말 ~ 3월 초 있을 업데이트에 적용

모션 전반 리뉴얼, 키워드는 '신생 카포에라'
- '신생 카포에라'를 키워드로, 새롭게 카포에라를 만듬
- 기본 스탠딩 포즈인 '징가'도 더 안정감이 있도록 변경
- 이외에 횡이동, 물구나무, 그라운드 등 모션도 새롭게 리뉴얼
- 철권 3때 에디를 보고 카포에라를 시작한 개발 멤버 '사사모리'라는 카포에리스트가 모션 액터를 담당

공격의 기점 자세인 '물구나무' 자세
- 물구나무는 7과는 다르게 정면을 바라보도록 바뀜
- 물구나무를 유지한 채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음
- 앞으로 물구나무, 뒤로 물구나무가 추가되어 기동력이 올라감

- 물구나무는 공격의 기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세로, 신기술을 다수 추가
- 물구나무에서 그라운드로 이행하거나, 파워 크러시를 사용 가능

상대의 가드를 무너드리는 '그라운드' 자세
- 그라운드(네가티바) 자세는 회피로도 쓸 수 있고, 앞으로 가면서 자세를 잡을 수도 있음
- 그라운드는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자세
- 클린 히트하면 다운시킬 수 있는 하단 추가. 그리고 맞추면 에디가 파워 업을 하는 신 요소가 있음
- 이 파워업 기믹은 '만징가'라 하며, 이후 다시 설명할 예정

다이나믹한 움직임, 발만 눌러도 콤보가?
- 카포에라를 리뉴얼하며,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다수 추가
- 철권 8의 어그레시브 테마에 맞춰 에디가 처음으로 '공참각'류 기술을 받음
- 가드 시 물구나무로 이행되므로, 물구나무 심리를 이어갈 수 있음

- 에디 유저는 캐쥬얼한 플레이어도 많으므로, 왼발이나 오른발 연타로도 카포에라의 움직임을 체험 가능
- 왼발을 연타하면 물구나무에서 그라운드로 이행하며 하단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흐르는 듯한 공격 가능
- 오른발도 비슷하게, 연타하면 카포에라의 특징인 춤추는 듯한 액션이 가능
- 처음 하는 사람도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리뉴얼함

쌓일수록 이지선다가 강력해지는 버프 '만징가'
- 만징가는 버프 기믹으로, 만징가 레벨이 체력 아래에 표시됨
- 만징가 레벨이 오르면 공격 기점 자세인 물구나무에 이지선다용 기술이 추가됨
- 물구나무에서 하단을 쓸 수 있게 되어, 가드를 무너뜨리기 좋아짐
- 만징가는 라운드 동안에 지속되고, 라운드 동안에는 만징가 레벨이 내려가지 않음
- 만징가 레벨 2가 되면 물구나무의 이지선다가 아주 강해짐
- 만징가는 라운드가 바뀌면 초기화됨
- 이번 작의 에디는 다양한 발기술과 만징가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

편의성도 개선! 캐릭터의 장단점을 명확하도록 개발
- 또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원래 3AK였던 '비리바'라는 기술을 3LK로 바꿈
- 비리바에 이어서 왼발을 연타하면 콤보가 쉽게 완성됨
-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캐릭터를 다룰 수 있음
- 이외에 물구나무에서 옆으로 피하는 동작 추가, 숙이는 동작 제거 등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
- 띄우고 오른발을 연타해도 어렵지 않게 콤보가 연결됨

▲ 오른발 연타 콤보는 중간에 다른 버튼도 눌러야 하긴 하나 마찬가지로 간단한 편

- 히트에서, 기본 스탠딩에서 나가는 스매시와 함게 물구나무나 그라운드로 이행하기 쉬운 기술이 있음
- 물구나무로 이행하는 기술을 히트 시 상대를 토네이도 시킴
- 기습하며 그라운드로 이행하는 기술도 존재
- 킥을 연타하며 상대에게 붙으며 압박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