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을 활용하며, 강렬한 액션 연출로 호평을 받은 오픈월드 액션 RPG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가 후속작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발표된 후속작의 이름은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로, 전작에 이어 사우론의 군대에게 가족을 잃은 곤도르의 순찰자 '탈리온'과 요정 '켈레브림보르'가 주인공으로 재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보다 더욱 방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으로,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네메시스' 시스템 또한 한층 더 확장되어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16분 가량의 공식 플레이영상은 사우론의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요새를 탈환하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전작에 비해 상당 부분 확장된 네메시스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섀도우 오브 워'에서는 플레이어와 함께 사우는 추종자(Follower)들이 어떤 계기를 통해 배신을 하거나, 복수를 하기도 하며, 요새 단위로 넓어진 네메시스 시스템으로 인해 플레이어의 지난 행적에 따라 지역 별 요새의 환경이 변화하기도 한다. 또한, 게임 도중 만날 수 있는 오크 대장들 또한 전편보다 다양한 성격을 가질 전망이다.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국내 유통사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에 의해 정식 한국어화로 발매될 예정이며, PC 플랫폼인 스팀 또한 한국어 자막 및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은 오는 8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Fran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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