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콘솔로 즐기는 논타겟 액션! 테라, PS4·Xbox One 북미 유럽 서비스 발표

블루홀이 개발한 논타겟 액션 MMORPG '테라'가 PS4와 Xbox One 플랫폼으로 북미·유럽 지역에 서비스된다.

'테라'의 북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엔매스 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는 콘솔 버전 테라의 북미·유럽 퍼블리싱을 함께 맡아 PS4와 Xbox One으로 2017년 연내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지만, 아직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의 서비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전 세계 2,500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한 '테라'의 전투 액션과 직업별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북미·유럽 지역에 서비스되는 콘솔 버전의 '테라' 역시 PC 버전 서비스와 같이 부분 유료화 형태의 과금 모델이 적용된다.

블루홀이 개발한 ‘테라’는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 MMORPG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국산 MMORPG에서 최초로 시도된 심리스 논타겟팅 액션으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는 '테라' 콘솔 버전의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