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계 네 귀퉁이의 왕! 문명 6, 페르시아의 지도자 키루스 2세 공개

동영상 | 김상균 기자 |
▲ ‘문명 VI – 첫 공개: 페르시아’ 트레일러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의 새로운 문명 페르시아와 지도자 키루스 2세를 공개했다.

키루스 대제로도 알려진 키루스 2세는아케메네스(페르시아) 제국을 세웠다.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전에는, 페르시아 제국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제국이었다. 그는 일련의 눈부신 전역을 통해 제국을 세웠다. 그의 메디아인 할아버지 아스티아게스에 대한 기습 침략부터 시작하여 리디아, 엘람, 바빌론, 시리아, 유대와 파트리아까지 점령했고, 이후에는 자신을 '세계 네 귀퉁이의 왕'이라 칭했다.

키루스는 과거 동맹이나 먼 친척을 정복하는 등 고대 세계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잔인하다는 평판이 있었지만, 반대로 정복한 땅의 전통과 종교를 존중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빌론 정복 후 선포된 유대 민족의 본국 송환 명령 은 그의 이런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그는 스키타이의 토미리스 손에 죽었는데, 그 내용은 헤로도토스의 이야기에서도 찾을 수 있어 스키타이 여왕에 관한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면 도움이 된다.

- 특유 유닛: 불멸자

페르시아의 정예 중갑 보병인 불멸자는 통치자와 국가의 정예 부대 역할을 했다. 페르시아의 군대가 10,000명의 불멸자로 이뤄졌고, 각 불멸자마다 원거리와 근거리 무기로 무장했었다고 한다.


- 특유 시설: 파이리다에자

페르시아의 정원인 파이리다에자는 지상 낙원의 느낌을 주기 위한 매우 아름다운 식물의 집합체이다. 페르시아의 정원은 페르시아 문학과 문화에서 영혼과 육신의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묘사된다.

새롭게 공개된 페르시아 DLC는 곧 출시 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K의 문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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