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절지구생 전군출격'과 '절지구생 자극전장'이 9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두 게임은 특이하게도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와 라이트스피드&퀀터 스튜디오에서 각각 따로 개발한 게 특징입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정식으로 사용한 게임에 텐센트 산하의 스튜디오에서 만들었기 때문일까요. 얼핏 보기엔 차이가 없어 보이는 두 게임입니다. 과연 '전군출격'과 '자극전장' 두 게임 중 어떤 게임이 '배틀그라운드'의 진정한 계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인벤에서 직접 촬영했습니다.
■ 티미 스튜디오 절지구생 전군출격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절지구생 전군출격'은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돼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할뿐더러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거의 완벽하게 이식한 게 특징이다. 게임에는 원작의 다양한 모션뿐 아니라 시스템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단순한 이식을 넘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 UX를 자랑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 절지구생 자극전장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기본적인 골자는 '절지구생 전군출격'과 동일하다. '배틀그라운드'가 게임의 기반이 된 만큼, 전반적인 게임 진행은 기존 PC버전과 상당 부분 유사하며 원작의 경험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탄도학 등의 물리 엔진 요소가 도입됐다. 아울러, 전장의 몰입감과 입체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위해 3D 음향 효과 역시 구현되어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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