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역대급 소재 등장, 이번엔 공룡이다! AR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공개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2개 |

세계적인 인기 IP '포켓몬'을 활용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나이언틱의 AR 게임 '포켓몬 GO'에 이어, 이번엔 공룡을 소재로 하는 AR 게임이 등장했다.

미국의 비디오게임 개발사 Ludia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함께 개발 중인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는 현실세계 속에 나타난 야생 공룡들을 수집할 수 있는 AR 위치기반 게임이다. 유저는 물가 가까이에서 어룡을 발견하거나 공원에서 초식 공룡을 만나는 등, 자신의 두 발로 직접 걸으며 다양한 공룡을 찾아내고 수집,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AR 위치기반 게임과의 차별점인 '무인 드론' 시스템을 활용하면, 유저가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특정 위치에 나타난 공룡의 DNA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획득한 공룡의 DNA를 다른 공룡의 DNA와 결합하면 자신만의 하이브리드 공룡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에서는 현실 공간에서 공룡을 볼 수 있는 AR 기능과 동영상 촬영 기능, 그리고 획득한 공룡을 성장시켜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RPG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유니버설 게임의 크리스 헤더리(Chris Heatherly) 부사장은 "게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유연하게 하고 싶었다"라며, "이 게임은 쥬라기 월드 프랜차이즈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포켓몬' 만큼 유명한 IP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유저들에게 '공룡'이라는 대형 소재를 제시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는 과연 두 번째 'AR 게임 열풍'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출시 초반부터 100종 이상의 AR 공룡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는 2018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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