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돌아온 올드 JRPG 감성, '옥토패스 트래블러' 한정판 개봉기

동영상 | 윤서호, 채재경 기자 | 댓글: 6개 |

여기 여덟 명의 여행자가 있습니다. ‘오필리아’, ‘사이러스’, ‘트레사’, ‘올베릭’, ‘프림로즈’, ‘알핀’, ‘테리온’, ‘하닛’, 그들은 각각 다른 목적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학자 사이러스는 숨겨진 책을 찾고자 하며, 무희 프림로제는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 여행길에 올랐죠. 그 외에도 다른 인물들 모두가 제각각의 이유로 여행을 떠나고, 서로 만나게 됐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이들 8명의 이야기를 전통적인 JRPG의 감성이 담긴 그래픽과 턴 전투 방식으로 풀어낸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4로 과거 JRPG의 느낌을 담은 2D 16bit 캐릭터와 도트 감성이 묻어나는 3D 배경 그래픽을 구현해내면서 올드 JRPG팬들의 향수를 자극했죠. 유일하게 국내 JRPG 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한국어화가 안 됐다는 점이겠죠.

몇몇 올드 JRPG팬 가운데에는 한국어화까지 기다리지 못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옛날에도 영어나 일본어 보면서 게임 했었어"라면서 말이죠. 지금은 다수의 타이틀이 한국어화 출시되기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지만, 예전에는 한국어화 출시가 안 되서 결국 포기하거나 외국어를 보면서 플레이한 게임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도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를 알고 싶어서였죠.

인벤에서도 '옥토패스 트래블러'를 한시라도 빨리 하고 싶어서 발빠르게 북미 한정판을 구매했는데요, 그 언박싱 영상을 공개합니다. 한정판의 면면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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