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비추 극복한 '환원' 개발사, 신작 개발 영상 공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공포 게임 '반교', '환원'의 개발사 레드 캔들 게임즈가 신작 개발 소식을 알렸다.

레드 캔들 게임즈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오늘(19일), 신작 개발 영상을 올렸다. 이번에 올린 영상은 16초 분량으로, 2D로 제작된 복고풍 배경과 도사풍 옷을 입은 두 캐릭터가 서로 맞붙기 직전의 모습을 담아냈다. 게임의 세계관이나 배경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배경 및 캐릭터의 복식 등을 통해 레드 캔들 게임즈가 그간 소재로 삼은 대만의 민속 문화 및 종교 관련 요소가 이번 신작에도 녹아들어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드 캔들 게임즈는 이전에 '환원'에 중국 시진핑 주석을 희화한 문구가 포함된 건으로 중국 유저들의 비추천 테러를 당해 스팀에서 게임을 내리고, GOG 재출시도 무산되는 등 고초를 겪은 바 있다. GOG 재출시 무산 소식을 전한 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지난 15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결정하면서 다시금 자신들의 소식을 알렸다. 신작 영상 공개 직전에는 환원 결제 간 외국 유저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고 또다른 결제 수단 활용도 강구해보겠다고 사과문을 올리는 등,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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