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커플끼리 하세요"

동영상 | 윤홍만,정수형,김수진,강승진 기자 | 댓글: 20개 |

웃음은 나누면 배가 된다죠. 뭐든 같이 하면 재미있는 법입니다. 게임 역시 같이 할수록 재미가 배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은 혼자 해도 재미있지만, 같이 할 때 더 재미있게끔 만들곤 하죠.

근데 이 개발사는 애초에 2인 플레이를 상정하고 만듭니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어요. 보통 이러면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형제의 모험을 담은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와 두 명의 탈옥수 이야기 '웨이 아웃' 모두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습이었죠. 그렇기에 '잇 테이크 투' 역시 관심이 갔습니다.

이혼 직전 부부의 화해를 다룬 '잇 테이크 투'는 단순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시스템으로 출시 전부터 전작을 해온 유저들의 관심을 끈 게임입니다. 챕터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장르로 바뀌어 퍼즐이 질렸다 싶은 순간에는 플랫포머로, 플랫포머가 질렸다 싶은 순간이 오면 액션으로 바뀌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주제부터가 이혼 직전의 부부 이야기를 다룬 만큼 커플 혹은 부부들이 하면 좋은 게임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평등함을 추구하는 이 시국에 그딴 게 어디 있습니까. 솔로 차별합니까? 예! 참을 수 없습니다. 솔로 기자 둘이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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