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그리고 마법, '레나티스' 한국어판 연내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후류 주식회사의 오리지널 신작 액션 RPG, '레나티스'의 한국어화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발표하며,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후류 주식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레나티스'는 온갖 사상과 문화가 뒤섞인 도쿄 시부야를 무대로, ‘빛’과 ‘어둠’ 정반대의 입장에 놓인 두 명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마법 액션 RPG 이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시부야의 거리는 SHIBUYA109 빌딩과 같이 현실에 존재하는 상업 시설과 점포가 실제 명칭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등 리얼하게 재현되어 있다. 게임 시스템 면에서는 '억압'과 '해방'이라는 2 가지 모드를 교체할 수 있는 'HOODIE SYSTEM(후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간단한 조작으로 경쾌하고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의 한국어화를 거쳐 닌텐도 스위치, PS5, PS4 플랫폼에서 패키지 및 다운로드 사양으로 제작이 결정된 마법 액션 RPG '레나티스' 한국어판은 2024년 출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일 및 예약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세계에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과 쓰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소수파인 마법사는 두려움의 대상으로서, 일반인으로부터 위험시되어 왔다. 마법사들은 오로지 정체를 본성을 숨기고, 개성을 감춘 채 조용히 살 것을 강요받고 있다.

2024 년 도쿄 시부야에는 마법대책법에 기반한 야간 외출 자숙 요청이 내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져 이를 지키는 자는 많지 않다. 키리즈미 마린은 마법사로서, 그 인생을 ‘억압’받으며 살아왔다. “최강이 되면 '해방'될 수 있어”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 밤의 시부야 거리를 내딛는다.

니시지마 사리는 마법에 눈을 떴을 때, 그 힘을 질서를 위해 사용하기로 정했다. 사람들을 몬스터로 만드는 불법 약물과 위험 사상을 가진 세력으로부터 시부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의를 집행한다.

마음의 '해방'을 원하는 마린. 마법사의 '억압'을 정의로 삼는 사리. 온갖 사상과 문화가 뒤섞인 시부야에서 두 명이 만나는 순간, 이야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게임은 현실에 존재하는 ‘시부야’ 거리를 리얼하게 재현하고 있어, 게임에서 ‘스크램블 교차점’, ‘미야시타 공원’, ‘스페인자카’ 등 시부야의 랜드마크가 되는 장소는 물론, SHIBUYA109 빌딩과 같은 유명한 상업 시설과 아는 사람만 안다는 맛집 등을 목격할 수 있다.

동시에 마을에 떠 다니는 이계의 입구, '포그' 너머에는 마력이 흐르는 이계 (어나더)가 펼쳐져있다. 숲과 황야는 물론, 공장이나 미술관 등으로 이뤄진 필드의 깊숙한 곳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한편, 플레이어는 원버튼으로 '억압' 모드와 '해방'모드를 교체하여 오고 갈 수 있다. 전투 시 '억압' 모드일 때는 공격을 일절 할 수 없는 대신 적의 모든 공격을 원버튼으로 화려하게 회피할 수 있다.

반대로 '해방' 모드일 때는 단번에 공격을 퍼부을 수 있으나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교체 타이밍이 핵심 포인트가 된다.




탐색 중에는 '억압' 모드로 본성을 숨기고 행동할 수 있다. 마법사라는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일반 시민으로서 대화하거나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해방' 모드일 때는 마력을 사용한 탐색이나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시민의 신고를 받아 적발되면 마법을 단속하는 적들과 싸워야 한다는 위험성이 커지는 등 단점 또한 존재한다.

최강의 힘을 얻기 위해 이계 (어나더)의 최심부로 향하는 키리즈미 마린. 시부야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니시지마 사리. 2명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되는 사이에 나타나는 제3의 세력 ‘길드’ 역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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