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감동에서 타임루프 스릴러로, 투더문3 '임포스터 팩토리'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1개 |

'투더문'의 감동이 새로운 장르로 이어진다. 프리버드 게임즈가 투더문3로 명명한 신작 '임포스터 팩토리(Impostor Factory)'를 공개했다.

게임 속 기업의 이름 따 지그문트 시리즈로도 불리는 투더문 시리즈의 첫 작품 '투더문'은 2011년 RPG 만들기 툴로 제작, 출시됐다. 게임은 제작 엔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표현과 광원 효과, 그리고 영화와도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수많은 팬을 울린 인디 명작으로 꼽힌다. 이에 다양한 기종의 이식과 애니메이션 제작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니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3번째 에피소드로 알려진 '임포스터 팩토리'는 트래지 코미디, 일명 희비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게임은 주인공 퀸시가 외딴 저택의 파티에 초대된 이후 발생하는 수상한 일을 다루며 플레이어는 시간대가 반복되는 타임루프 살인 미스터리를 체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진은 '투더문'을 에피소드 1,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에피소드 2라고 표현한 데 반해 '임포스터 팩토리'를 에피소드 X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게임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시간대, 혹은 시간의 개념이 파괴된 이야기를 다룰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단, 현재까지는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된 만큼 상세한 게임 정보는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포스터 팩토리'는 지그문트 시리즈 2번째 작품인 '파인딩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로 독립된 하나의 게임이다. 이에 전작을 꼭 플레이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기존 작품을 플레이한다면 게임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들의 눈물을 훔치게 한 '투더문' 개발진이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는 어떤 모습일까? '임포스터 팩토리'는 2020년 말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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