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니 개발사가 선사하는 감성 어드벤처, '스카이'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9개 |

※ 영상은 iOS 자체 녹화 기능을 사용했으며, 게임 자체 해상도 대로 녹화되었습니다

2012년 PS3로 출시된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의 '저니(JOURNEY)'는 당시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름다운 배경,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갈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음악, 이름조차 모르는 유저와의 교감까지 보여주면서 게임을 통해 예술적인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댓게임컴퍼니는 자신들의 신작 '스카이(SKY)'를 통해 저니에서 보여줬던 감성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려 한다.

스카이는 하늘을 무대로 진행되는 소셜 어드벤처 게임이다. 저니의 특징이었던 타인과의 교감을 발전시키고 텍스트 없이 펼쳐지는 스토리, 멀리 있는 목표를 자연스레 보여주는 연출 등 호평을 받았던 요소들을 고스란히 후속작에 담았다.

플레이어는 스와이프 조작과 터치를 통해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으며, 맵 곳곳에 있는 감정표현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수집한 촛불들은 이름조차 모르는 유저들과의 교감에 사용된다. 게임을 진행하며 외모도 이름도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촛불을 나누는 것으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거나 받는 과정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포인트는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저니에서 느꼈던 감동을 모바일에서도 전달할 '스카이'는 iOS 기간 독점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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