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디아블로3 닌텐도 스위치 버전' 올 가을 출시 예정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59개 |

닌텐도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3'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17일 새벽 정식 공개했다.

디아블로3 닌텐도 스위치판의 정식 명칭은 지난 16일 포브스에서 유출되었던 대로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Diablo3 Eternal Colleciton)으로 확정됐다.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은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와 '강령술사의 귀환'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기존 PC 버전과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개의 막으로 구성된 것은 물론, 7개의 직업 모두와 일정 주기로 진행되는 시즌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대기기라는 특징을 고려하여, 로컬 멀티 플레이와 인터넷을 통한 멀티 플레이 모두를 지원한다. 최대 4명까지 하나의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TV와 휴대모드 등 공간의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 플레이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가 필요하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형상변환 아이템을 제공한다. '가논 돌프'의 형상변환 세트와 애완동물 '닭', 트라이포스 초상화, 가면의 메아리 날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독점 아이템들은 모두 닌텐도의 대표작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연관이 있는 것들이다.

한편, 닌텐도 아메리카의 대표 레지널드 피서메이(Reginald Fils-Aimé, 이하 레지)와 블리자드 엔터테인트의 대표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이 출연하는 기념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팬들에게 스위치 버전의 발매를 알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PC와 PS4, Xbox를 넘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자리한 '디아블로3'는 오는 가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과 한국어화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블리자드 코리아가 게시한 트레일러와 특별 페이지는 한국어화가 완료된 상태로 공개됐다.
















8월 21일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최신 소식은 독일 현지에 나가 있는 정필권, 김강욱, 석준규 기자가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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