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그래픽으로 무장한 2D 소울라이크, '데스 갬빗'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특정 게임이 인기를 끌면 그 게임의 특징은 곧 장르화하곤 한다. 디아블로로 인해 핵앤슬래쉬라는 장르가 정립되고 범람한 것처럼 말이다.

과거의 얘기만이 아니다. 근래 등장한 게임 중에도 이러한 사례가 있다. 바로, 다크소울 시리즈다. 죽음을 반복하면서 나아가는 게임. 레벨이 아닌, 플레이어의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게임으로 특유의 시스템과 인기로 인해 소울라이크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소울라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몰입도다. 일단 한 번 빠져들면 그 특유의 시스템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그렇기에 수많은 게임이 소울라이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그러던 중 소울라이크에 도전하는 횡스크롤 게임을 찾을 수 있었다. '데스 갬빗'이 그 주인공이다. 유려한 도트 그래픽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데스 갬빗'은 소울라이크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져온 게 특징이다. 다양한 스텟, 직관적인 UI, 그리고 무기별로 구현된 섬세한 액션까지 소울라이크 게임을 2D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여기에 개성 넘치면서도 다양한 패턴으로 무장한 보스들의 존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플레이어와 큰 차이가 없는 보스부터 화면을 벗어날 정도의 거대한 보스 등이 마련돼 있어서 도전 의식을 불사른다.

2D 소울라이크 게임인 '데스 갬빗'은 지난 14일 스팀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