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미라마', 8일 0시부터 플레이 가능

동영상 | 이현수 기자 | 댓글: 12개 |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 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펍지)가 마침내 새로운 맵을 공개했다. 이 맵은 8일(현지시각) 0시 기준으로 테스트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7일(현지시각), 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2017'에서 신규 맵 '미라마(Miramar)'를 공개했다. 미라마는 에란젤(Erangel)과 매우 다른 환경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 맵으로 무성한 숲 대신 황량한 사막으로 인도한다.

선인장과 듬성듬성 난 누런 잡초, 붉은 토양과 모래로 사막의 황량함을 구사했으며, 철로와 기차, 픽업 트럭 등 새로운 오브젝트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지역에는 버려진 고층빌딩, 대형 쇼핑몰을 비롯하여 개활지에 산발적으로 분포된 작은 마을, 창고, 석유 굴착기, 크레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맵에 밀집된 도시 지역은 기존의 전략과 전혀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되는 것을 뜻한다. 개발진은 새로운 전술이 새로운 배틀로얄 경험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펍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2월 20일 정식 출시함을 밝혔다.



신규 맵- 미라마(Miramar)





로스 레오네스 (Los Leones)

지역 내 가장 큰 도시인 로스 리오네스에는 쇼핑 요소,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새로운 건축물, 영광스러운 시티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사용자는 도시 내 위치한 수많은 건설 현장과 버려진 상업용 건물에서 장비를 획득하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


엘 포소 (El Pozo)

대규모 산업단지와 유흥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버려진 선유 공장 잔해들 사이에서 유리한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몬테 누에보(Monte Nuevo)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벽돌 벽은 사용자들이 도시를 탐험하고 장비를 찾으려할 때 유용한 은, 엄폐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예 델 마르(Valle del Mar)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특징인 해안 마을이다. 철교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오래된 학교가, 동쪽에는 교회가 있다. 철교는 육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로 전략적인 가치가 있다.


라 코브레리아(La Cobreria)

쇠락한 산업 단지의 조차장에서 화물칸을 사이에 두고 전투가 벌어질 만한 곳이다.


산 마르틴(San Martin)

검문소와 장벽으로 둘러싸인 이 작은 마을은 격전이 일어나기 좋은 장소다. 마을 양쪽에는 고지대에서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이 있다.


페카도(Pecado)

과거에는 카지노를 보유했던 향락 도시였지만 지금은 좋은 장비를 습득할 기회가 많아 배틀로얄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장소가 되었다. 물론 위험에 노출될 확률은 더 높다. 카지노 배후 시설인 경기장, 호텔 등이 존재한다.


추마세라(Chumacera)

미라마에서 가장 유명했던 섬유 산업 단지. 일반적인 도시처럼 대로를 따라 민가와 상점이 들어서 있고 고지대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공장들이 아래를 바라보는 형상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과 지형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장비 획득의 기회가 많은 만큼 위험도도 높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