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니 E3 카운트다운 첫 주자, 몽환적인 퍼즐게임 '테트리스 이펙트'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9개 |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E3 2018 쇼케이스를 앞두고 6일부터 매일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스트리밍을 통해 첫 번째 게임, '테트리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지난 2016년 '최고의 VR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던 '레즈 인피니트'와 타임라인 요소가 가미된 퍼즐게임 '루미네스'의 개발자 미즈구치 테츠야(水口哲也)의 신작 VR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양한 효과들로 연출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3차원 세계가 중점적으로 보여지지만, 게임의 핵심 요소는 분명히 '테트리스'에 있다. 바다 깊은 곳부터 우주의 가장 먼 곳까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PS4 프로의 4K 디스플레이는 물론, PS VR의 3D 세상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스테이지는 저마다 독특한 음악과 특수 효과, 그래픽 스타일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의 플레이에 즉각 반응하며 진화하고 변화한다.

'테트리스 이펙트'가 보통의 테트리스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존(The Zone)' 시스템에 있다. 유저는 존을 통해 시간을 멈추어 자칫 게임오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고, 보상으로 추가 라인 클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 스스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라톤, 스프린트, 울트라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모드가 출시 전에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PS4와 PS4 프로, PS VR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18년에 가을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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