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0분짜리 라쿤시티 투어, '바이오하자드 RE:2' 11일 데모 공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6개 |

캡콤은 오는 1월 25일 정식 출시 예정인 자사의 호러 어드벤처, '바이오하자드 RE:2'의 데모 버전을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약 20년 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2'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게임은 바이러스의 유출로 인해 황폐해진 가상의 도시 '라쿤 시티'에 부임하게 된 신입 경찰 '레온'과 라쿤시경 소속 특수부대에 복무하는 오빠를 찾기 위해 도시를 찾은 '클레어'가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호러 어드벤처의 교과서라 부르기 충분했던 작품이지만, 리메이크를 거치며 게임의 비주얼과 시스템 등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켰다. 캡콤의 Re 엔진을 통해 재설계된 비주얼은 더욱 사실적이고 공포감 있는 라쿤시티를 보여준다. 어두운 경찰서의 모습, 달려오는 좀비의 모습은 과거 이상의 공포감을 주도록 표현됐다.

여기에 과거 3인칭이었던 시점은 리메이크에서 백뷰로 변경되며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캐릭터의 뒤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어디서 좀비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공포감을 주도록 게임 플레이를 디자인했다.

'바이오하자드 RE: 2'의 데모 버전은 30분 플레이 제한이 존재하는 '원 샷 데모(One-Shot Demo)'로 구성됐다. 이는 플레이 타임에 제한이 있는 데모 버전을 의미하며, 일정 시간 이후 게임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빌드를 의미한다. 주로 게임쇼 시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빌드와 유사한 형태다. 데모 버전은 오는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스팀과 PS4, Xbox One 에서 다운로드 및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는 단 1회, 30분 제한으로 확정됐다.

갑작스레 출시 직전 모든 플랫폼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한 '바이오하자드 RE: 2'는, 공식 한국어화를 거쳐 오는 1월 25일 PS4와 Xbox One,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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