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친구들과 힐링 전원 생활 가능, '스타듀밸리' 8월 1일 멀티플레이 업데이트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9개 |

플레이만 해도 마음이 힐링 되는 농경 시뮬레이션 '스타듀밸리'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스타듀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은 개인 SNS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멀티플레이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PC, 맥, 리눅스 버전 스타듀밸리의 멀티플레이 업데이트가 8월 1일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멀티플레이 영상에서는 한 농장에서 여러 플레이어가 각자 농사를 짓거나 낚시를 하는 등 각자의 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하나의 나무를 둘이 동시에 도끼질하는 등 단순히 장소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농장을 경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 바론은 앞서 유저는 농장일 외에도 광산 입장, 전투, 낚시, 가축 관리, NPC와의 결혼, 축제 참여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벤토리도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저 간 결혼 역시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유저끼리의 결혼은 NPC 결혼과 달리 인어의 펜던트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에 걸맞은 노력과 애정이 필요한 방법을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대 4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코옵 플레이는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버전도 추가될 예정이며 PC, 맥, 리눅스 이외 버전의 업데이트 진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듀밸리'의 개발자 에릭 바론은 지난 4월 30일부터 스팀, GOG 버전 1.3 베타 버전에 코옵 모드를 추가한 후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후 약 3개월여 담금질을 하며 멀티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한, 그는 멀티플레이 외에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저 잠수함과 신규 축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공식 한국어화 패치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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