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자 하지만 '병맛'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 게임, '서전 시뮬레이터(Surgeon Simulator)'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CPR(CO-OP Play Ready)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게임의 독특한 컨셉을 고스란히 살렸다. 닌텐도 스위치의 휴대성을 살린 협력 플레이의 모습을 실제 수술 과정처럼 표현한다. 버스 안에서 갑작스럽게 수술복으로 전환되는 것은 물론, 조이콘의 모션 센서를 활용한 플레이도 지원한다.
게임의 부제인 'CPR'의 뜻처럼,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들은 스위치에 부착된 조이콘을 각각 담당하여 함께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게임 특유의 기묘한 물리 엔진과 조작체계 때문에 '정상적인' 수술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협동 플레이를 통해 더욱 혼란스러워진 '서전 시뮬레이터'는 오는 가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8월 21일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최신 소식은 독일 현지에 나가 있는 정필권, 김강욱, 석준규 기자가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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