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번에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파크라이 뉴던' 공개

한국시간으로 12월 7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에서 유비소프트의 파크라이 시리즈 최신작, '파크라이 뉴던'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유비소프트는 전작인 '파크라이5'의 엔딩 중 하나인 '핵 엔딩'과 이어지는 듯한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전작에서 악역을 맡은 조셉 시드는 주인공에게 붙잡히기 직전 호프 카운티 일대에 핵무기를 떨어뜨렸고, 이를 탈출하려다 기절한 주인공을 끌고 지하 벙커로 숨어 목숨을 보전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파크라이 뉴던'은 핵폭발 이후, 지상에 존재하던 모든 체계가 무너진 호프 카운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느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사람들과 같이 법보다는 주먹이 가까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또한, 트레일러에서는 시리즈 전통적으로 부각되는 최종 악역 보스의 모습도 얼핏 확인하는 것이 가능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버전의 파크라이를 선보일 '파크라이 뉴던'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이지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상 마지막에 전작 악역인 조셉 시드가 "내 생각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 전작의 스토리와 많은 부분이 이어질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파크라이 뉴던'은 오는 2019년 2월 22일 한국어화를 거쳐 PS4,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