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50vs250의 대규모 전투, '플래닛사이드 아레나' 공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데이브레이크 게임즈는 자사가 꾸준히 개발해온 '플래닛사이드' 시리즈의 신작 '플래닛사이드 아레나(PlanetSide Arena)'를 공개하고, 1월 30일(한국 기준)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가 개발하여 출시된 '플레닛사이드'는 대규모 전장 구현에 초점을 맞춘 MMOFPS 게임으로 기획됐다. 세 개의 국가로 나뉘어 진행되는 지역 점령전, 유저 간의 지휘와 작전 수행 등은 당시 많은 게이머에게 충격을 줬다. 전투는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황은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플래닛사이드는 SOE를 인수한 데이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2012년 부분유료화 형태로 후속작인 '플래닛사이드2'를 출시한 바 있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대규모 전장과 끊임없는 전투를 발전한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최신작인 '플래닛사이드 아레나' 또한 전작들이 보여줬던 정체성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플레이어는 어썰트, 메딕, 엔지니어의 세 개의 클래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전장에 참여하고, 각 팩션을 위해 승리를 가져와야만 한다. 플래닛사이드 아레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250 vs 250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전장을 내세운다. 이외에도 솔로 또는 최대 3명의 분대를 구성하여 배틀로얄 모드에 참여할 수도 있다.

게임은 시즌제로 다양한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스매치, 글로벌 정복(Global Conquest) 등 다양한 모드가 시즌별로 제공된다. 넓은 오픈 월드를 지원하므로 빠르게 전장에 합류하기 위한 탱크, ATV 등 다양한 탈것들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 아레나'는 스팀에서 29.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배틀 패스를 포함한 여러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배틀 패스는 시즌 동안 도전과제를 달성하고 이에 따른 별도의 제공품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판매되는 배틀 패스는 총 8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기 설계도와 추가적인 방어구 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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