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필름 카메라의 마지막 여행,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3개 |
자료제공 - 윤농


1인 개발자 윤농의 퍼즐 게임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 현재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 중이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진 한 필름 카메라의 여행을 주제로 한 PC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람들이 편리한, 실용적인 디지털 카메라만 찾다보니 필름 카메라의 수요가 점점 사라졌고 이 것을 파악한 ‘포토로이드’사는 필름 생산을 중단하였다. 이에 이 게임의 주인공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동안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주요 게임 플레이는 ‘캡처 기능’을 통해 이루어진다. 캡처 도구를 사용하여 특정 타일을 캡처하면 사진이 생성되는데 이 사진을 이용해서 길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이 때 필터와 같은 색깔의 타일을 제거할 수 있는 ‘색깔 필터’ 기능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캡처할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며 게이머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스테이지도 있어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2017년 12월 1일 펀딩 마감인 윤농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은 연내 스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