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하는 '데스 스트랜딩'이 금일(12일) 진행된 '소니 E3 2018 쇼케이스'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매번 난해한 영상을 선보였던 '데스 스트랜딩'은 이번 영상 또한 난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태아의 모습부터 시작하는 기괴함은 물론이고, 사체 또는 짐을 짊어진 상태에서 강을 건너고 산을 타는 장면이 이어진다. 배우 레아 세두(Lea Seydoux)가 연기한 캐릭터가 등장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게이머들의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피해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검은 존재들에게 발각되어 지면으로 빨려 들어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정체를 짐작하기 어려운 '데스 스트랜딩'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서 게이머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기존 트레일러에서 출연이 공개된 '노만 리더스'외에도 덴마크 출신의 배우 '매즈 미켈슨'이 출현할 예정이며,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프랑스의 배우 '레아 세두'와 미국의 배우 '린지 와그너'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E3가 진행됩니다.박태학, 박광석, 김수진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E3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desk@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