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디젤펑크 역작 바이오쇼크 제작진이 만드는 SF, '보이드 바스터즈'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개발사: 블루만주 ⊙장르: 전략 액션 ⊙플랫폼: PC, Xbox One ⊙출시: 2019년


'바이오쇼크'의 예술 같은 디젤펑크 유니버스를 SF로 옮긴다면? '시스템쇼크2', '바이오쇼크' 개발진 조나단 체이가 이끄는 블루만주가 신작 액션 '보이드 바스터즈'를 공개했다.

'보이드 바스터즈'는 게임과 동명의 떠돌이 범죄자 군단 'Void Bastards'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이들을 조작하여 플레이하는 전략 슈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사르가소 성운이라는 가상의 우주에서 모든 이동과 전략 등을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

'보이드 바스터즈'에서 눈여겨볼 것은 조작하는 주인공들이다. 플레이어는 죄수 등에 결합된 로봇을 조작해 우주선상을 탐험한다. 체력이 다하면 죄수는 사망 처리되며 등에 결합된 로봇만 다른 죄수로 이동, 탐험을 계속하게 된다. 단, 사망한 죄수는 이용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안전과 보급품 획득, 임무 수행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플레이 전략이 필요하다.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사르가소 성운 내 어느 곳으로 이동하고 어떤 임무를 달성할지 직접 선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 진행 경로와 방식이 달라진다. 작업대를 통해서 획득 물품을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죄수들이 탄 우주선을 관리하는 등 경영 요소도 다분하다.

한편, 블루만주 개발진은 '보이드 바스터즈' 개발에 '바이오쇼크' 시리즈와 '시스템 쇼크2'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블루만주의 설립자 조나단 체이와 관련이 있다. 그는 1997년 켄 레빈, 로버트 퍼미어와 함께 이래셔널 게임스를 설립했다. 또한,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이오쇼크', '시스팀쇼크2' 등에 제품 개발 디렉터로 참여하여 게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바 있다.

북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보이드 바스터즈'는 2019년 PC 플랫폼 스팀과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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