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스트링스, 또 다른 주인공 '카사네 랜달' 등장

동영상 | 정수형 기자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7일, TGS 2020에서 신작 RPG '스칼렛 스트링스'의 최신 스토리 트레일러와 새로운 주인공의 정보를 공개했다.

스칼렛 스트링스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펄쳐지는 오리지널 신작 액션 RPG다. 세계는 알 수 없는 괴물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으며, 인류는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뇌와 테크놀러지를 융합한 기술을 사용하는 '괴이토벌군'을 결성한다.

스칼렛 스트링스는 괴이토벌군에 속한 주인공 '유이토 · 스메라기'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뇌가 서로 연결된 동료의 힘을 빌려 쓴다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동료들과의 유대감이 강력할수록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










뇌를 극한까지 깨웠다는 설정으로 염력 등의 초자연적인 힘도 사용한다. 염력은 단순히 적에게 물건을 들어 휘두르는 범위를 넘어 퍼즐 요소를 푸는데 쓰이기도 한다. 이 밖에도 공중 콤보 공격과 팀원과의 연계 공격 등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공격 기술을 펼칠 수 있다.

한편, 이번 발표를 통해 스칼렛 스트링스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주인공 캐릭터가 공개됐다. '카사네 랜달'은 괴이토벌군의 신입으로 훈련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로써, 염력을 주로 사용한다. 기존에 공개된 주인공 유이토 · 스메라기와 다른 스토리 라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칼렛 스트링스는 Xbox One와 PS4, 차세대 콘솔인 Xbox 시리즈 X와 PS5, PC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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