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귀는 잘못이 없다! 에이픽스, GH003 가상 7.1 헤드셋

리뷰 | 이상철 기자 | 댓글: 2개 |



FPS 게임을 즐기다 보면 사운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막상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제품을 고르다 보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는 망설여진다.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은 2018년 처음 등장한 신생기업 에이픽스 게이밍의 제품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제품이다.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살펴보자.

GH003은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된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이다. 따라서, 적의 위치를 비교적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FPS 게임에 특화되어 있다. 2만 원대 가격으로 가성비도 뛰어난 제품이다.

RGB LED를 지원하며 고감도 플렉시블 마이크 장착해 자유롭게 마이크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깨끗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쿠션의 이어 패드와 자동길이 조절 듀얼 헤어밴드를 장착하여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각종 설정도 가능하다.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 사진으로 살펴보자.




제품 제원
◈제품명 - 에이픽스게이밍 GH003 게이밍 헤드셋
◈드라이버 - 가상 7.1채널 50mm 드라이버
◈임피던스 - 32ohm
◈주파수 - 20Hz~20KHz
◈무선기능 - 불가능
◈무게 - 375g / 2.2m
◈제품 가격 - 24,700원(최저가 기준)


■ 패키지 구성과 제품외형

패키지는 헤드셋 본체와 제품 보증서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 전체적인 모습 - 스탠다드한 무난한 디자인이다



▲ 50mm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가 장착, 에이픽스 로고에서 RGB LED가 점등된다



▲ 양쪽 헤드 유닛 드라이버 부분에 있는 에이픽스 로고에서 7가지 RGB LED 컬러가 점등되며



▲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도 제법 밝은 광량이다



▲ 마이크 끝 부분에도 LED가 점등된다



▲ 반대쪽 드라이버 유닛에서는 색상이 혼합되어서 점등되며 양쪽 색상이 달라진다







▲ 7가지 RGB LED 변경 이미지



▲ 드라이버 유닛과 헤드프레임 연결부



▲ 헤드밴드



▲ 좌측 프레임 후면부에는 볼륨조절 노브가 내장되어 있다



▲ 케이블 연결부



▲ 플렉시블 타입의 고성능 마이크로 LED가 점등되며 자유로운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 밀폐형 오버이어 헤드셋은 외부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몰입도를 높여준다



▲ 부드러운 인조가죽 재질의 이어패드







▲ 착용시 사용자의 머리 유형에 맞게 헤드밴드가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되는 방식이다



▲ 약 2.2M 길이의 러버재질 케이블 - 5.2mm 두께로 단선, 꼬임을 방지한다



▲ 노이즈 필터


■ 가상 7.1 채널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전용 소프트웨어



▲ 좌측상단 i버튼을 클릭하면 소프트웨어 정보가 팝업된다



▲ 좌측상단 설정아이콘을 클릭하면 언어설정 및 UI투명도 설정이 가능하다



▲ 세부설정 메뉴가 사이드에 뜨며 첫번째가 볼륨컨트롤이고 기본화면이다



▲ 샘플링 속도 조절 메뉴



▲ 이퀄라이저 활성화를 체크하면 12개의 미리 설정된 이퀄라이저가 활성화된다



▲ 환경효과 설정 메뉴 - 27가지의 환경과 실내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 가상 7.1채널 설정 메뉴 - 좌우이동 및 마우스 드래그를 통한 수동 설정이 가능하다



▲ 음성 페이딩 활성화 메뉴



▲ Xear Surround Max 활성화 메뉴



▲ 마이크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설정메뉴가 사이드에 뜨게되며 동일한 볼륨 컨트롤을 할 수 있다



▲ 샘플링 속도 조절 메뉴



▲ 마이크 에코와 매직 보이스 설정 메뉴



▲ 마이크 부스트 활성화 메뉴


■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착용감

GH003 제품은 착용 시 자동으로 길이가 조절되는 부드러운 인조가죽 재질의 헤어밴드가 적용되었다. 또한, 푹신하고 부드러운 이어 패드가 장착되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 구조의 이어 패드는 외부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가상 7.1 사운드를 더욱 몰입감 있게 느낄 수 있으며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었다.

가상 7.1채널을 활성화하면 체감될 수준의 공간감을 제공했다. 보이스 채팅 시에도 깨끗한 음성으로 수발신이 가능해 팀 채팅이 필요한 게임에서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착용감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정도만 하자.




















■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착용감




지금까지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현재 마켓인벤가 기준 24,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각종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RGB LED를 지원해 LED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헤드셋의 가장 중요한 착용감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가격대비 높은 성능으로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었다. 해당 제품의 카피라이터는 '귀는 잘못이 없다. 헤드셋이 달랐을 뿐'이다. 제품을 사용해보고 마음에 와닿는 문구였다.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혹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등 FPS 게임을 위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부담 없는 가격대에 선택해도 후회 없는 제품이지 않을까 판단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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