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번개 치는 날에도 안심할 수 있는 4KV 설계! 마닉 "퍼포먼스 II PV" 리뷰

리뷰 | 정수형 기자 | 댓글: 11개 |
어릴 적에 천둥·번개가 치는 날에는 어머니가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했었다. 번개가 집 근처에 내려치면 전자제품에 악영향을 줘 위험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천둥·번개가 치는 날에 컴퓨터를 사용하다 집 근처에 내려친 낙뢰에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고장이 나는 사례는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다.

랜 선이나 전선 등의 전기회로를 따라서 전자제품 내부에 전달되면 짧은 시간 동안 외부에서 유입되는 급격한 과전류, 과전압에 의해 회로가 타버리는 현상을 서지(SURGE)라 하며 최근 출시되는 대다수 전자제품에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장치를 장착해둔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서지 보호 제품중에서도 서지의 허용 범위를 기준치보다 두 배 이상 높여 번개도 견디는 4KV 설계의 파워 서플라이 "퍼포먼스 II PV(PERFORMANCE II PV SERIES)"이다.




에프터 쿨링과 제로 파워 등의 혁신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닉)에서 개발한 퍼포먼스 II PV는 PC가 꺼진 뒤에도 잔열을 안정적인 온도까지 스스로 낮추는 에프터쿨링 기술과 더불어 강력한 서지 보호를 위한 4KV 설계가 추가된 제품이다.

보통 서지에 대한 안전책으로 MOV 부품을 사용하거나 서지 보호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MOV의 경우 과전류를 소모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계치 이상의 전류는 통과시켜버리므로 강하게 내려치는 낙뢰에서 PC를 완벽하게 보호하긴 힘들다. 이는 서지 보호 멀티탭도 마찬가지.

퍼포먼스 II PV에 사용된 4KV 설계는 기존 서지 허용 범위보다 2배 이상 높여 낙뢰는 물론 생활 정전기나 정전 등,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과전류와 과전압에 대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한,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은 프리볼트 제품으로써 80플러스 제품보다 최대 3% 더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유연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D-VRM 디지털 전압 제어까지 적용했다.

특허기술인 D-VRM 디지털 전압 제어는 제품의 전압변동률을 0.5%(산업 표준 3~5%) 이내로 조절하여 PC의 시스템 안정성과 향상된 전력 효율을 보장한다. 0.5%의 전압변동률은 작은 전압 변화에도 민감한 오버클럭 안정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워는 PC 부품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제품이므로 상품을 살 때 항상 안전성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퍼포먼스 II PV는 풀 슬리빙 케이블이 적용된 가용량 100%의 +12V 싱글 레일 12V를 사용했으며 내부 부품들 또한 안정적인 보호회로와 고품질의 부품들만 선별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표준 ATX 파워 규격을 가진 퍼포먼스 II PV는 500W(69,000원), 600W(93,000원), 700W(108,000원) 모델로 나뉘어 있다.

번개도 막아주는 4KV 설계와 D-VRM 디지털 전압 제어를 통한 0.5 전압변동률로 오버클럭도 거뜬한 한미마이크로닉스의 '퍼포먼스 II PV'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 PERFORMANCE II PV SERIES의 상세 크기



▲ 기본 검정 색상에 갈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 제품 상자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이 적혀있다



▲ 매우 깔끔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3년 무상 A/S가 가능하니 보증서의 역할을 하는 설명서를 버리지 말자







▲ 8+4핀 CPU와 6+2핀 PCI-E



▲ 24핀 메인보드



▲ 4핀 IDE와 FDD, SATA 모두 풀 슬리빙 케이블이다



▲ 제품 출력에 대한 정보가 측면에 기재되어 있다










▲ 'PERFORMANCE II PV SERIES'로 과전압 걱정은 이제 그만!

퍼포먼스 II PV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20대 한정 수량으로 20% + 2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행사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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