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 에이펙스 레전드, 점점 커지는 핵 문제 잡을 수 있나

기획기사 | 김수진 기자 | 댓글: 23개 |





한 주간의 이슈를 모아보는 < INVEN NEWS > 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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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신작 '데빌 메이 크라이5(DMC5)' 리뷰 점수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뷰 점수를 집계하는 오픈크리틱에는 100개의 매체의 리뷰가 등록됐으며 총 8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메타크리틱 역시 PS4, Xbox One 버전이 각각 86점과 88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PC 버전은 2019년 출시된 PC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 게임 매체들은 DMC5의 장점으로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스타일리시 액션과 호쾌한 전투 스타일, 견실한 스토리 라인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캡콤은 올 1월 출시한 '레지던트 이블2: RE'가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모두 90점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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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CCP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CCP는 누적 가입자 약 4천만명을 보유한 SF MMORPG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아이슬란드의 게임회사로, 지난해 9월 펄어비스가 2,524억 원에 회사를 인수한 바 있다. CCP 인수 배경에 대해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가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가 되는 것을 위한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CCP의 힐마 대표는 2019년을 맞이해 이브 온라인의 한국어화 버전을 준비중이며, 정식 한국어 버전은 올해 4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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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용자 5,000만 명을 돌파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최근 핵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불과 한 주전까지만 해도 드문 빈도로 의심되는 에임의 플레이어가 보이는 정도였다면, 이젠 매 게임 핵이라고 심증이 굳는 플레이어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 단순히 개인 수준을 넘어서 스쿼드 인원 전체가 핵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게임 내에서 자신이 판매하는 핵을 홍보하는 전문 광고꾼이 설칠 정도로 그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오죽하면 핵과 핵이 싸우는 상황을 가리켜 '제3차 대전(핵전쟁)'이라고 부를 정도. 개발사인 리스폰과 퍼블리셔인 EA의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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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오토체스 개발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국내 게임 퍼블리셔인 라인게임즈는 '오토체스' 상표를 국내에 출원한 바 있다. '오토체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도타2 전용 커스텀 모드다. 오토체스 개발사인 거조다다 스튜디오 측은 최근 자사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토체스 모바일 버전의 출시를 암시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임을 감안했을 때, 훗날 라인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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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 PS 페스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SIEK(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PS 아레나를 대체하는 대규모 행사로, 미출시 신작을 포함 시연 타이틀 수만 무려 50여개. 또한 단순히 게임을 시연하고 즐기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참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행사로 발돋움한 모습도 보여줬다.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는 소니가 먼저 유저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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