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점은 극대화, 단점은 보완한다" '던파'의 새로운 디렉터, 김성욱 실장

인터뷰 | 허재민 | 댓글: 13개 |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의 축제,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가 금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에서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가 최초 공개되었으며, 강연존, 레이드존, 시연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금일 공개된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에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 캐릭터와 신규 던전, '마수 던전'이 추가되고 및 단계별 아이템 파밍이 전면 개선되었다. 작년에 공개된 '여프리스트' 이후 1년 만에 추가된 '총검사' 캐릭터는 총과 검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총검수를 구사하며, 소개 영상에서는 중년의 캐릭터다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위해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디렉터, 김성욱 디렉터가 자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


Q. 윤명진 디렉터가 인기가 좋았고, ‘던전앤파이터’에는 열성유저가 많은 만큼 각오가 필요할 것 같다.

윤명진 디렉터의 뒤를 잇는 만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던전앤파이터'에서 기획을 오래 해오면서 멘탈이 단련됐다(웃음).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유저들과 소통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고,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잘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지금까지 무슨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나?
2006년 네오플 입사 후 '던전앤파이터' 프로젝트에만 있었다.


Q.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 디렉터로 참가한 소감은 어떤가.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는 작년에도 팀장으로서 참석했고, 업데이트 발표를 했었는데, 역시 디렉터로서 참여하는 심정은 다르더라. 공개하고 준비한 것들에 대해서 환호해주는 유저들을 보면서 책임감을 느꼈다.




Q. 이번 업데이트는 누구 지휘하에 진행됐나?

이번 공개된 것들은 내가 시작,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실은 어느 날 디렉터가 교체되는 것은 아니다. 디렉터 맡기 전부터 상의하면서 역할 분담을 해왔다. 어느 시점부터 내가 업데이트에 관여를 많이 했었고, 얼마 전에 정식 디렉터로 교체되면서 주도하게 됐다.


Q. 향후 서비스의 방향성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던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다”이다.


Q. ‘던전앤파이터’에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가 많다. 총을 생각하면 거너도 있는데,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하기 위해 고민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말씀하신 대로, ‘던전앤파이터’에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는 있었다. 총검사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근거리의 칼과 원거리 총을 함께 사용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근거리와 원거리가 조합된 캐릭터들은 있었다. 다만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그 색이 옅어졌다. 그런 부분을 ‘총검사’에서는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적절히 조합한 플레이가 특징

Q. 그럼 ‘총검사’는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새로운 무기는 두가지가 추가되나?

신규 무기 두 가지를 장착하는 것은 아니고, 칼은 기존과 같이 장비로써 장착되는 게 맞다. 총은 서브 무기로, 스킬을 사용할 때 쓰인다. 아이템 파밍은 칼 위주로 진행된다.


Q. 복귀 유저, 신규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면?

‘던전앤파이터’의 장점인 타격감과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서 계속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도록 할 것이라고 전하고 싶다.


Q. 업데이트가 진행될때마다 신규 게이머들은 진입장벽이 커진다. 이를 대비한 지원책이 있는지?

행사장에서 발표는 안 했지만 새로운 디렉터로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신규 유저 및 장기 이탈 유저를 케어하는 부분이다. 기존 유저를 따라가는 것이 벅차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벤트를 통해 지원하겠다.


Q. 내부에서 생각하는 '던전앤파이터' 유저의 성향은 어떤지 궁금하다.

가장 먼저 고맙게 느껴지는 부분이 크다. 저도 게이머로서, 좋아하는 게임을 위해 열성적으로 의견을 어필하고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사랑이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다. 그만큼 '던전앤파이터'를 아껴주는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아쉬운 점은 이슈에 대해서 개발진을 신뢰하고 시간을 좀 주신다면 더욱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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