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나리오 확장, 그리고 콘텐츠 개편! '라테일' 대규모 업데이트 루맨을 말하다

인터뷰 | 윤홍만 | 댓글: 5개 |

'라테일'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루맨 Part2. 소환수의 탄생'이 12일 업데이트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2월 20일 이뤄진 '루맨 Part1. 빛의 연합도시'에 이은 2차 업데이트로, 메인 시나리오 확장 등에 무게를 뒀기에 미처 선보이지 못한 콘텐츠를 추가한 게 특징입니다.

이번 '루맨 Part2. 소환수의 탄생'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소환수와 도전형 인던의 추가가 핵심입니다. 4종의 소환수는 각기 다른 공격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어 다방면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 것이며, 도전형 인던이 추가됨으로써 최고 레벨 유저들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2차례에 걸친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휴면 유저 복귀는 물론이고 신규 유저까지 유입돼 한파임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른 '라테일'인데요. 인벤에서는 액토즈소프트 유정현 팀장과 정용진 운영 파트장을 만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와 '라테일'의 다음 목표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액토즈소프트 유정현 팀장, 정용진 운영 파트장


Q. 이번 업데이트는 이례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죠. 이유가 있었나요?

유정현 : 유저들에게 좀 더 높은 퀄리티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여러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면 그에 따른 밸런스 문제도 생기다 보니 부득이하게 2차례에 걸쳐 나눠 업데이트하게 됐습니다. 2차례에 걸쳐 업데이트했지만, 조금이라도 유저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루맨 Part1'은 메인 시나리오 확장에, '루맨 Part2'는 콘텐츠 확장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유정현 : 맞아요. 실제로 '루맨 Part1'에선 신규 시나리오, 지역, 인던 등을 추가하는 게 주가 됐고 '루맨 Part2'는 그때 미처 선보이지 못한, 부족했던 콘텐츠를 좀 더 보장하는 측면의 업데이트가 주가 됐죠.

그래서 콘텐츠의 성격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루맨 Part1'의 경우 신규 시나리오, 지역을 선보이면서 최고 수준의 인던을 2종 추가해 고레벨 유저들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이번 '루맨 Part2'에서는 고레벨 유저뿐 아니라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Q.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하셨는데 어떤 콘텐츠들이 있나요?

유정현 : 첫 번째는 소환수입니다. 플레이어의 동반자로 모든 유저가 일정 레벨이 되면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강력한 공격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어서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도전형 인던 추가 역시 주요한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환수가 모든 유저를 대상을 했다면 도전형 인던은 고레벨 유저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입니다. 전에도 도전형 인던이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업데이트한 지 오래됐다 보니 유저들이 쉽게 클리어해 도전형 인던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고레벨 유저들로서는 얼마나 강해졌는지 시험해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런 아쉬움을 덜어주고자 5개의 도전형 인던을 추가했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도전형 인던 '미지의 창고'

끝으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테일'이 이번에 12주년이 되는데 유저들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며 준비한 이벤트들로 '루맨 Part2'의 약 30~4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어떤 이벤트를 준비 중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용진 :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벤트들로 우선 초반 성장 허들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205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얼티밋 버프를 추가했습니다. 얼티밋 버프가 걸려있는 동안에는 경험치 500%와 퀘스트 보상 150%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1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로얄 캡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접속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진행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오즈캐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레벨이 낮아서 쓰지 못하면 본말전도이기에 200레벨까지 점핑할 수 있는 점핑 포션을 제공해 좀 더 빨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정현 : 이러한 이벤트들은 신규 유저는 물론이고 복귀 유저에게도 포커스를 맞춘 것들로 지금까지 '라테일'을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께 그 혜택을 되돌려주는 이벤트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 소환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정현 : 이번에 추가된 소환수는 총 4종으로 그중 3종은 유저들이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도록 했고요. 히든 소환수는 3종의 소환수를 최종 단계까지 키우면 얻을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사실 히든 소환수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는 별도의 스토리나 특별한 조건을 넣고 싶었는데 그러면 신규 유저가 접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지금과 같은 방식을 채용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히든 소환수라는 특이성이 있는 만큼, 향후 소환수가 더 추가되고 한다면 그때는 별도의 스토리 등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환수는 단순한 펫이 아닌 플레이어의 동반자이기에 얻기는 쉽게 대신 성장은 시간이 좀 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엄청난 노가다를 요구하진 않습니다. 소환수 훈련을 통해 소환수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훈련을 보내면 경험치와 함께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환수를 펫이 아닌 동반자로 설명한 이유로는 '라테일'이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혼자 즐기는 유저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 유저들이 혼자서 '라테일'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추가했습니다. 끝까지 성장하면 스킬 하나하나가 레전드 스킬, 각성 스킬 수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한 명의 유저와 비슷할 정도의 능력을 발휘해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유정현 : '루맨 Part1'의 경우 최고 난이도의 인던을 추가하고 최고 스펙의 장비를 추가한 업데이트였다 보니 기존 유저들은 만족해했었어요. 하지만 복귀, 신규 유저한텐 미흡했던 업데이트였죠. 하지만 '루맨 Part2'는 복귀, 신규 유저들도 만족할 만한 콘텐츠들로 무장한 덕에 유저들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정용진 : 이벤트도 평들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이벤트의 경우 기간 한정이거나 하루라도 놓치면 아이템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유저들에게 퍼주다시피 한 이벤트였기에 복귀, 신규 유저 모두 만족한 것 같습니다. 기존 유저들의 경우에도 부캐를 키우기 편하다는 얘기들을 하기도 했고요.


Q. 유저들이 대략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유정현 :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체 유저가 약 150% 정도 증가한 추세고요. 그중 복귀 유저가 30% 정도고 나머지 20% 정도는 신규 유저로 추정됩니다.


Q. 정확히 어떤 콘텐츠가 휴면 유저 복귀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나요?

유정현 : 소환수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콘텐츠의 등장과 신규 유저들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좋게 작용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장비나 점핑 포션 등을 지원해주다 보니 이런 부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이르지만 올해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유정현 : 보여주고 싶은 게 많긴 하지만 올해로 12년 차인 게임인 만큼 여전히 개편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개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유저들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하고요. 이 외에도 신규 지역 추가 및 대전 콘텐츠 리뉴얼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 개편할 콘텐츠 중 하나로 길드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겠죠. 아무래도 길드 콘텐츠의 경우 경험치 추가 외에는 부차적인 콘텐츠가 없었는데 길드내 도전형 콘텐츠를 넣는 등 길드 콘텐츠를 강화할 생각입니다.





Q. 끝으로 '라테일' 유저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유정현 : 올 한해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셨으면 좋겠고요. 항상 유저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라테일'이니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으로서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라테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정용진 :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내놨는데 아쉽게도 큰 반향을 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심기일전해 유저분들 입에서 할 게 없다는 말이 아닌, 너무 할 게 많아 즐겁다는 말을 끌어내는 걸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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