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9 액션토너먼트 섬머 개막전 필승과 CORSAIR의 경기에서 필승이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CORSAIR를 2:0으로 제압하며 개막전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필승은 1, 2세트 모두 큰 위기없이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리며 승리했다.
이하 필승의 리더 '김민하' 선수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당연히 이길 것 같았다. 대회 경험의 차이가 나타난 것 같다.
Q. 승리를 장담한 이유는?
우리는 5인이 많은 연습을 가졌지만, 상대는 많이 연습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Q. 4강까지 한 달 정도가 남았다. 상대는 러너인데, 어떨 것 같나?
우승후보 중 하나다. 어려울 것 같은데, 밴픽이나 연습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결승까지 진출하고 싶다.
Q. 러너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박건태 선수가 서폿, 원딜 둘다 잘해서 까다로운 상대라고 생각한다.
Q. 오늘 1세트에서 3탱 VS 3탱 조합의 대결이었다. 조합이 결정 됐을 때 어떤 생각이었는지?
질 수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했다. 피지컬에서도 자신 있었다.
Q. 이번 대회에 임할 때 목표를 어느 정도로 잡았나?
원래 목표는 4강이었다. 연습 때 많이 져서 4강만 가도 좋겠다 싶었는데, 오늘 승리하기도 했고 호흡도 나아지고 있어서 결승이 목표다.
Q. 이번 시즌부터 결승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보다 훨씬 재밌고 힘도 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부터 계속 연습하고 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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