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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라에몽 목장 이야기 2, "피드백 통해 전작 단점 개선했다"
목장 이야기 시리즈와 도라에몽의 콜라보로 탄생한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는 상식을 벗어나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활용한 목장 경영을 그려내며, 참신한 콜라보 게임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비록, 그 외에 게임의 편의성과 콘텐츠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대형 IP와의 콜라보 게임 측면에서 본다면 신선한 시도였음은 분명했다. 보통 콜라보 게...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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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피스 25주년 작품의 테마는 "원피스 세계로 떠나는 모험"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는 IP '원피스'가 어느덧 25주년을 맞이했다. 고무인간 루피의 모험을 쫓던 철없던 소년이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어버릴 정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이처럼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은 IP를 기념하고자 만들어진 뜻깊은 게임이자 무쌍, 액션 장르를 벗어던지고 굉장히 오랜만에 턴제 RPG로 만들어진 특별한 게임이기도 하다....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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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도대체 왜 굳이...?
가끔, 살다 보면 정말 안어울리는 조합을 마주할 때가 있다.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라던가, 민트가 섞인 초콜릿이라던가, 콩국수에 설탕을 넣는 뭐 그런 것들. 물론 개인 취향이다. 이런 (개인적으로)끔찍한 조합이 세상에 버젓이 존재한다는 건, 아마 그 조합만의 매력이 있고, 그걸 원하는 소비자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뜻일 거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함에도, 도...
인터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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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키리코'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캐릭터
금일(15일) 오버워치 2의 신규 지원 영웅 '키리코'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의 닌자 스타일을 재해석해 탄생한 키리코는 부적으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쿠나이를 던져 공격하는 등 지원가와 공격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버워치 최초로 힐 밴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정화의 방울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순간 무적과...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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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버워치 2, "인게임 코인으로 프리미엄 배틀 패스 구매 가능"
금일(15일)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오버워치 2의 배틀 패스 시스템 및 라이브 서비스 운영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오버워치 2는 10월 5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하면서 동시에 무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변화한 구조에 맞춰 무료 및 유로로 구성된 배틀 패스 시스템이 도입되며, 유로 서비스인 프리미엄 배틀 패스에는 오버워치 최초의 신화급 겐지 스킨이 포함될 예...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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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탈과 둠의 영향 받은 지옥의 슈팅, '메탈:헬싱어'
다크 트랭퀼리티, 아치에너미, 트리비움, 시스템 오브 어 다운, 소일워크 등 메탈을 좀 들었다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밴드들의 보컬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은 게임, '메탈: 헬싱어'가 15일 출시됐다. 지옥에서 올스타급 메탈 사운드에 맞춰 악마를 쏘고 베어넘기는 직관적인 게임플레이를 지난 6월 데모로 미리 선보인 이 게임은 게임스컴 2022에서 Most W...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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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4년만의 '발키리 시리즈' 신작이 ARPG를 선택한 이유
1999년에 발매된 JRPG 장르의 발키리 프로파일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발키리들의 싸움을 재해석한 게임이다. 턴제 게임이지만 발키리와 동료 에인헤랴르 간의 손맛 좋은 콤보 시스템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당시에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리즈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발키리 프로파일은 이후 2008년까지 3개의 게임을 콘솔로 출시하며,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지만...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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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BTS와 게임의 시너지,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하이브가 게임 개발과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이브IM을 새로 구성할 정도로 본격적이다. 정우용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IM은 베테랑 개발자들이 함께하며 '게임 경계의 확장'이라는 목표 하에 신규 개발사로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 하이브IM이 가장 먼저 선보인 게임은 바로 '인더섬 with BTS(이하 인더섬)'다. 초기 구상부터 본격적으로 BTS 멤버들이...
인터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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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각과 청각의 기묘한 난투, '배틀라이브'
2018년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 사업을 취재했을 때였습니다. 그곳에서 인간과 청각만으로 적을 파악하는 좀비의 대결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고 온 2인 개발팀 핑퐁팩토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냉혹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도 시장에서 잊히는 경우는 다반사지만, 4년이 지난 뒤 그들은 그 아이디어를 새롭게 인간과 좀비 가릴 것 없는 프리포올 전...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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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업과 꿈의 절묘한 동행, 1인 개발 게임 '야자'
여러분은 퇴근 후 어떤 여가 시간을 보내나요. 저의 경우엔 보통 밀려있는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곤 합니다. 좋아하는 시리즈가 나오면 정신없이 TV를 보기도 하죠. 여튼 그런 식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취미를 즐기는 데 보내는 편이에요. 하지만 여기 그 여가 시간을 게임 개발에 투자해 '결과물'을 내놓은 회사원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정현...
인터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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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슷한 로그라이크 장르 속에서 빛난 '외톨이'
최근 인디 게임씬에서 로그라이크는 어찌 보면 무안단물 같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로그라이크로 게임을 만들고 있기에 이제는 과거와 달리 참신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비슷하기까지 하죠. 수렴진화한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등장한 인디 개발팀 페퍼스톤즈 스튜디오의 '외톨이'는 여러모로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닌 바닥을 색칠하고 스킬...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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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캐릭터와의 인연에 집중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최근 각종 티져를 선보이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발진이 영웅의 군단, 삼국지를 품다 등 전략성이 돋보이는 게임을 주로 개발해 왔던 것을 고려해 보면, 이번 작품에도 전략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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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너, 나, 우리가 겪은 성장통 '블루 웬즈데이'
김도형 대표 서경아 PD Q. 용사는 진행중 이후로 많은 게임을 내셨는데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김도형 : 여러 게임을 개발하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게임에 다 달라붙었는데 지금은 22명의 직원이 3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개 팀은 모바일 게임으로 한 팀은 방치형 RPG 신작을...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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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랑스 학생들이 만든 '불편한' 게임, ABEL
BIC 2022 페스티벌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2전시장에는 유독 화려한 자켓을 입은 친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자켓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도무지 그럴 용기는 나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쭈뼛쭈뼛 서 있던 저를 발견했는지, 먼저 와서 게임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프랑스 국립게임대학원의 학생들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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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 들키면 OK, 아슬아슬 여관 운영 - '던전 인'
어린 시절, INN(여관)이라는 영어 단어를 처음 머릿속에 저장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창 일본 RPG를 즐겨 하던 시절이었는데, 게임마다 여관 앞에는 나무 팻말로 IN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게 궁금해 영어사전을 뒤져보니, 여관이라는 뜻이더라고요. 아무튼,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하며 자라온 많은 게이머들에게 '여관'은 숙박업소...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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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빠른 노트보다는 작곡의 즐거움을 주는 리듬 게임
고음질(하이파이, Hi-Fi)의 반대를 뜻하는 정도인줄밖에 몰랐던, 로파이(Lo-Fi)가 유행하게 된지는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유튜브 음악 채널 로파이 걸(Lofi Girl)은 구독자 수가 무려 1,14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정도죠. 보통 이러한 로파이 음악들은 무언가 다른 일을...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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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기보다 전투에 진심인 식당 경영 게임, '퀴지니어'
2000년대 나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쿠키샵'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 한동안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중에서도 '쿠키샵'은 반 아이들끼리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정도로 유명했던 게임이었습니다. BIC 2022에서 만난 게임 '퀴지니어'를 보자마자, 쿠키샵의...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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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실을 밝히는 법의관이 되어 주세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해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 부정적인 인상을 받을 겁니다. 원초적인 거부감도 있겠지만, 게임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포를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검은 어떤가요. 해부와 부검. 비슷하지만, 그 단어가 갖는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부검이라고 하면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행동으로 여겨지죠...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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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구와 비밀의 숲', IP에 의존한 게임이란 소리를 듣기 싫었다
처음 '오구와 비밀의 숲'을 봤을 때만 해도 IP에 의존한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했습니다. 유명 IP를 활용한 대형 게임사의 게임도 그럴진대 싱크홀스튜디오라고 다를 리가 없다고 지레짐작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입견은 게임을 하자 단번에 사라졌습니다.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게임이란 걸 알 수 있었죠. 어떻게 이런 게임이 나올 수 있었을...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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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총은 쏴야 제맛? '리로더'가 추구한 맛은 다릅니다
총 쏘는 맛이 부족한 슈팅 게임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기본도 갖추지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만큼 슈팅 게임에 있어서 쏘는 맛이란 건 알파이자 오메가, 사실상 전부라고 할 수 있죠. 일부 인디 슈팅 게임이 온갖 기상천외한 쏠 것들을 마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 슈팅 게임 속에서 쏘는 맛이 아닌 재장전하는 맛을 추...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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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브테레인이 실시간에서 턴제로 바뀐 이유는?
지난 2016년 출시된 '서브테레인'은 탑다운 슈터의 재미에 생존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당시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다. 생존 요소로 인해 신경써야 할 게 많아서 다소 복잡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단순하고 호쾌한 여타 탑다운 슈터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후속작을 기다린 유저도 적지 않다. 그랬던 '서브테레인'의 후속작이 마...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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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찾은 '배고픈 화가' 개발자, "2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난 2017년 출시된 그림그리는 배고픈 화가 게임, '파스파투'는 출시 이후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게임을 플레이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그림 실력이 상당히 출중했던 덕분인지, 기상천외하고 멋진 예술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동안 입소문을 탄 게임은 한동안 유튜브와 트위치 등에 많이 노출되곤 했습니다. 어느덧 그로부터 5년이라는 시간이 흐...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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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리나라에 '커피 토크' 팬이 이렇게 많았다니?
지난 2020년, 스팀을 통해 출시된 '커피 토크'는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바리스타가 되어 다양한 커피를 만들고, 카페를 찾는 손님에게 대접하며 이야기를 들을 뿐인 단순한 게임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을 건드리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죠. 그리고, 이 '커피 토크'의 다음 이야기를 다루는 후속작인 '커피 토크 에...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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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토브 인디 "소비자와 창작자의 가교가 될 '진짜' 인디 플랫폼"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 인디'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오픈했을 당시만해도 4개의 게임밖에 없었던 '스토브 인디'는 3년 사이 눈부시게 성장해 이제는 국내외 수백 개의 인디 게임을 서비스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단순히 인디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 아닌 공식 한국어화 등 인디 게임 팬들의 가려운...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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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짜 모스 전신기로 즐기는 게임, '모스'
투박한 나무 상자와 큼지막한 버튼, 그리고 연식을 한눈에 알 수 없을 정도로 낡아 보이는 헤드폰. BIC 페스티벌 2022 제1전시장에 위치한 '모스' 부스에 위치한 이 물건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걸음을 멈춘 사람들은 차례대로 자리에 앉아 낡은 헤드폰을 쓰고, 게임 화면의 지시에 따라 모스 부호를 입력한다. 화면 없이 이들의 모...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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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PS5 위한 개선점은?
오는 9월 2일 PS5로 출시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은 2013년 PS3로 처음 출시된 원작을 차세대 콘솔인 PS5에 맞게 개선한 작품이다. 개발사인 너티독에 따르면, PS3 당시 기술적인 제약으로 인해 타협해야만 했던 비주얼과 캐릭터 연출 등을 최신 기술을 통해 새롭게 구현해냈다. 또한,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특징인 3D 오디오와 햅틱 피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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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바일에서도 여전한 난투 액션, '겟앰프드 파이터즈'
2003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간 꾸준히 장수하고 있는 온라인 난투형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다. 원작의 IP만 가져다가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민 것이 아닌, 원작의 개발사 사이버스텝이 PC 원작 개발 당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직접 만든 신작이다. 사실 겟앰프드의 IP가 모바일화된 것은 이번이 처...
인터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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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르4 "글로벌 1주년, 성공 비결은 재미와 경제적 이득"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글로벌 진출을 통해 P2E 게임 시장의 포문을 연 1세대 게임 '미르4'가 어느덧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미르4의 구조적 특성상 NFT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의 비중은 국내 못지 않게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가 미르4의 NFT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방문하고 있으며, 미르4 역시...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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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버츄얼 방송의 레벨 업을 꿈꾸다, 'V-Lup'
흔히 버튜버(버츄얼 유튜버)라고 불리는 버츄얼 스트리밍의 세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키즈나 아이의 붐 이후로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라는 거대 기업이 등장했고, 한국에서도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버츄얼 프로젝트와 방송들도 등장해 이제는 영향력을 무시못할 수준이다. 이러한 버츄얼 스트리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인터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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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결국은 학원과 청춘의 이야기"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후반부가 금일(23일) 업데이트됐습니다. 후반부 스토리는 아리우스 스쿼드의 습격, 그리고 그들을 막기 위해 홀로 전장으로 향하는 아즈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소녀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원도시의 모습을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그려...
인터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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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롤러드롬', X-스포츠에 진심인 개발사가 슈팅을 만드는 법
지난 2월 출시된 '올리올리 월드'와 최근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롤러드롬'까지. 스케이트에 진심인 소규모 개발사 Rolly7은 2022년 한 해 동안 벌써 두 개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뿐만 아니다. Roll7에서 올해 출시한 두 타이틀 모두 메타크리틱 80점을 넘으며 좋은 평가를 유지하는 중이다. 지난 8월 16일 출시한 '롤러드롬'의 개발을...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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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컬트 오브 더 램, 어린 양이 교주가 된 이유
귀여운 어린 양이 이끄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교단. '컬트 오브 더 램'은 으스스한 오컬트적 요소들과 더불어 귀여운 그래픽, 그리고 로그라이크 장르와 콜로니 시뮬레이션의 결합으로 꽤 주목받은 게임이다. 독특한 트레일러와 체험판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렇게 어린양의 교단은 출시 후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매시브 몬...
인터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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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시리즈#5] 엄마는 왜 게임을 숨겼을까
'외길 시리즈'에서는 급변하는 세태와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철학에 의거하여 우직하게 외길을 걷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을 만나봅니다. 이번에도 동인 게임의 하위 분류로 구분되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일본의 인디 업계를 조명했습니다. 다섯 번째로 만나본 개발사는 병맛 어드벤처 게임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시리즈로 국내 모바일 업계에서도...
인터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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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히트2'
넥슨게임즈에게 있어서 히트는 여러모로 특별한 IP다. 출시 당시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21회 게임대상의 영예를 안겨줬으니 이보다 특별한 IP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넥슨게임즈는 합병 후 자사의 첫 번째 게임으로 '히트2'를 선택했다. 개발사의 노하우와 역량이 집약된 타이틀인 만큼, 이를 통해 히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로도 볼...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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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내 데스크테리어 장인, '오늘의 데스크'
여김 없이 현실과 동떨어진 여러 금손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던 중, 한번 만나서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데스크테리어 꿈나무지만 살면서 언젠가는 도전해 볼 분야임은 확실하니까요.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여러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유저라면 친숙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진만 봐도 식물과 목재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데스크테리어 장인, '오늘의 데스크'님과 서면으로 얘기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문득 이런 금손들은 어떤 직종에, 뭐 하며 사는 사람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데스크테리어, 오늘날 관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처럼 언젠간, 돈이 생기면, 이사 가면 혹은 PC 맞출 때 한 번에 등의 핑계로 미룰 뿐이지, 재택 업무와 PC를 통한 여가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어느 순간부터 확 높아졌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구성이 구체적이지 못한 것이 문제죠. 왜냐고요? 내가 본격적으로 데스크테리어를 시작할 때 즈음엔 더 예쁘고 좋은 것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는 중인 겁니다....
인터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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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8년간 로망을 담은 고딕 액션, '블랙 위치크래프트'
업계에 오래도록 몸담은 개발자가 자신의 로망을 찾아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은 언제 들어도 눈길이 끌린다. 특히 오랜 시간 얘기가 없다가, 마침내 출시일이 정해졌다는 말이 들려오면 더욱 그렇다. 고딕과 에드거 앨런 포, 콘솔 게임을 좋아한 개발자가 만들어낸 '블랙 위치크래프트'도 그런 케이스였다. 2014년 지스타 시연으로 특유의 고딕물 느낌 물씬 나는 디자...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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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총상금 12억 원! 포켓몬 WCS 2022 유나이트 종목 국가대표팀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에는 기존의 TCG(카드), VGC(본가) 그리고 폿권(1:1 격투) 부문의 상금을 합친 것보다 많은, 50만 달러의 총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이제 막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을, 포켓몬 WCS 유나이트 부문에 도전할 우리 국가대표 팀은 올해 처음 정식으로 채택된 종목의 초대 우승 팀이 될 수 있을까요? 선수들이 출국하기 전, 한국 지역 대표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한 'No Show' 팀과 2위를 차지한 'Eternity' 팀과 시간 조율이 되어 간단히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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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P 활용 보드게임, 시장 커지며 자연스럽게 찾아온 트렌드"
8월 14일부터 15일,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보드게임콘 2022에서 한 가지 더 눈에 띄었던 것은, 비디오게임은 물론 각종 IP를 활용해 출시된 보드게임이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부터 쿠키런 킹덤 등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게임부터, 누구나 좋아하는 마블 IP를 활용한 보드게임, 넷플릭스에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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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요즘 초등학생 인싸 게임, 포켓몬 GO
최근 저는 접었던 '포켓몬스터 GO'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미 출시된 지 오래된 이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포켓몬 때문입니다. 지난봄에 스티커를 얻기 위해 빵을 버리는 사태를 초래하는 전설의 '포켓몬 빵'이 재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포켓몬 빵이 처음 출시될 때의 저는 어려서 포켓몬 빵 살 돈이 없어 엄마에게 매번 사달라고 했...
인터뷰 | 기자: 박희수 | 작성시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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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IFA23, 새 드리블 시스템 개발에 손흥민 참조했다"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변함에 따라서, 패스나 수비 택틱 등 기본적인 게임플레이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다. = 드리블 턴이나 패스, 슈팅 시 더욱 반응적으로 바뀌었다. 그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조종하지 않는 선수들의 포지셔닝 또한 하이퍼모션2와 머신러닝에 기반해 더욱 사실적으로 개선했다. 공격을 수비하는 측면에서 공을 막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더욱...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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