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목록
-
[인터뷰] 끝이 아닌 IP의 시작이 될 타이틀 '로스트 아이돌론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14일.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간 '로스트 아이돌론스'는 여러 차례 데브 스트림과 베타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한편, 게임에 대한 검증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 조금씩 알려졌던 게 어느덧 이제는 해...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0-05
13
-
[인터뷰] '스타 시티즌' 개발진이 한국에 온 이유
크라우드 펀딩 게임에도 전설이 있다면, 단언컨대 '스타 시티즌'이 아마 그 정점에 있을 거다. 스타 시티즌과 뭇 전설은 여러 공통점이 있다. 오래 됐다는 것,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는 것, 그리고 실제론 없다는 것. 인디 게임으로 출발했음에도 10년 가까이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버 메쉬라는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정작 세상에 잘 알려...
인터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9-28
18
-
[인터뷰] "어려운 앱 수익화 '아이언소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앱 수익화 전략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앱 결제입니다. 앱 내에서 상품을 판매해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거의 모든 앱, 게임들이 쓰는 방식이죠. 두 번째는 의외로 간과하는 광고 수익입니다. 무과금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방법으로 광고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도록 도와주는 거죠. 이러한 광고 수익은 무엇보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23
4
-
[인터뷰] MMORPG에서의 긴 여정, 그 정수를 클래식에 담았다
클래식을 통해 이름을 알린 홀리 롱데일은 이제는 와우 팬들에게 친숙한 개발자다. 무려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게임 업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자 MMORPG 장르의 전문가다. 디즈니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에버퀘스트, 에버퀘스트2의 디자이이너 경력은 물론, 총괄 프로듀서까지 역임하며 MMO와 RPG 장르에 통달했다. 워크래프트가 RPG로 제작되는...
인터뷰 | 기자: 장요한,안태원 | 작성시간 09-23
57
-
[인터뷰] "가능하면 버렸다" 구글 인디페 TOP 3 '그레이터'
지난 3일 개최되었던 구글 인디게임페스티벌(이하 인디페)에서 인상 깊었던 게임사는 '그레이터'로 TOP 3에 오른 아이엠게임이었다. '그레이터'는 큰 숫자를 찾아 빠르게 터치한다는 규칙을 게임으로 잘 풀어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그래픽 요소였다. 만약 애플이 게임을 개발했다면 이런 식으로 풀어내지 않았겠느냔 인상을 받았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필...
인터뷰 | 기자: 이두현 | 작성시간 09-22
-
[인터뷰] 18살 마비노기가 밀레시안과 소통하는 법
나도 그렇지만 비슷한 나이대의 게이머라면 다들 한 번쯤은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라는 퍼거스의 명언 아닌 명언을 들어본 적이 있을 테다. 캠프파이어 앞에 앉은 경험도, 알비 던전에서 거미를 잡은 경험도, 던바튼을 향해 달려갈 때 들리는 은근히 긴박한 그 음악도,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마비노기는 그런 게임이다. 18년 동안 수많은 게이머가 판타지 라이프를...
인터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9-22
26
-
[인터뷰] 글렌 스코필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키워드는 고립과 절박함"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지난 주, 크래프톤의 초청을 통해 방문한 역삼동 사옥에서는 다소 특별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 SF호러 팬들에게는 '데드 스페이스'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12월 2일,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한 글렌 스코필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20
8
-
[인터뷰]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가 추구하는 액션을 말하다
인왕 시리즈를 즐긴 게이머라면 아마 다들 한 번쯤은 인왕의 액션 시스템을 접목한 다크 삼국지의 등장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한 기대에 마침내 팀 닌자가 답했다. 인세의 지옥이 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이하 와룡)'가 그 주인공이다. 액션으로는 정평이 난 팀 닌자의 신작 '와룡'은 과연 닌자 가이덴, 그리고 인왕과는 어떤 차별화된...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16
-
[인터뷰] 도라에몽 목장 이야기 2, "피드백 통해 전작 단점 개선했다"
목장 이야기 시리즈와 도라에몽의 콜라보로 탄생한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는 상식을 벗어나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활용한 목장 경영을 그려내며, 참신한 콜라보 게임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비록, 그 외에 게임의 편의성과 콘텐츠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대형 IP와의 콜라보 게임 측면에서 본다면 신선한 시도였음은 분명했다. 보통 콜라보 게...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6
3
-
[인터뷰] 원피스 25주년 작품의 테마는 "원피스 세계로 떠나는 모험"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는 IP '원피스'가 어느덧 25주년을 맞이했다. 고무인간 루피의 모험을 쫓던 철없던 소년이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어버릴 정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이처럼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은 IP를 기념하고자 만들어진 뜻깊은 게임이자 무쌍, 액션 장르를 벗어던지고 굉장히 오랜만에 턴제 RPG로 만들어진 특별한 게임이기도 하다....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6
-
[인터뷰]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도대체 왜 굳이...?
가끔, 살다 보면 정말 안어울리는 조합을 마주할 때가 있다.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라던가, 민트가 섞인 초콜릿이라던가, 콩국수에 설탕을 넣는 뭐 그런 것들. 물론 개인 취향이다. 이런 (개인적으로)끔찍한 조합이 세상에 버젓이 존재한다는 건, 아마 그 조합만의 매력이 있고, 그걸 원하는 소비자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뜻일 거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함에도, 도...
인터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9-16
2
-
[인터뷰]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키리코'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캐릭터
금일(15일) 오버워치 2의 신규 지원 영웅 '키리코'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의 닌자 스타일을 재해석해 탄생한 키리코는 부적으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쿠나이를 던져 공격하는 등 지원가와 공격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버워치 최초로 힐 밴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정화의 방울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순간 무적과...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5
46
-
[인터뷰] 오버워치 2, "인게임 코인으로 프리미엄 배틀 패스 구매 가능"
금일(15일)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오버워치 2의 배틀 패스 시스템 및 라이브 서비스 운영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오버워치 2는 10월 5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하면서 동시에 무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변화한 구조에 맞춰 무료 및 유로로 구성된 배틀 패스 시스템이 도입되며, 유로 서비스인 프리미엄 배틀 패스에는 오버워치 최초의 신화급 겐지 스킨이 포함될 예...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5
19
-
[인터뷰] 메탈과 둠의 영향 받은 지옥의 슈팅, '메탈:헬싱어'
다크 트랭퀼리티, 아치에너미, 트리비움, 시스템 오브 어 다운, 소일워크 등 메탈을 좀 들었다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밴드들의 보컬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은 게임, '메탈: 헬싱어'가 15일 출시됐다. 지옥에서 올스타급 메탈 사운드에 맞춰 악마를 쏘고 베어넘기는 직관적인 게임플레이를 지난 6월 데모로 미리 선보인 이 게임은 게임스컴 2022에서 Most W...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15
-
[인터뷰] 14년만의 '발키리 시리즈' 신작이 ARPG를 선택한 이유
1999년에 발매된 JRPG 장르의 발키리 프로파일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발키리들의 싸움을 재해석한 게임이다. 턴제 게임이지만 발키리와 동료 에인헤랴르 간의 손맛 좋은 콤보 시스템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당시에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리즈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발키리 프로파일은 이후 2008년까지 3개의 게임을 콘솔로 출시하며,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지만...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14
9
-
[인터뷰] BTS와 게임의 시너지,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하이브가 게임 개발과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이브IM을 새로 구성할 정도로 본격적이다. 정우용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IM은 베테랑 개발자들이 함께하며 '게임 경계의 확장'이라는 목표 하에 신규 개발사로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 하이브IM이 가장 먼저 선보인 게임은 바로 '인더섬 with BTS(이하 인더섬)'다. 초기 구상부터 본격적으로 BTS 멤버들이...
인터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9-14
1
-
[인터뷰] 시각과 청각의 기묘한 난투, '배틀라이브'
2018년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 사업을 취재했을 때였습니다. 그곳에서 인간과 청각만으로 적을 파악하는 좀비의 대결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고 온 2인 개발팀 핑퐁팩토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냉혹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도 시장에서 잊히는 경우는 다반사지만, 4년이 지난 뒤 그들은 그 아이디어를 새롭게 인간과 좀비 가릴 것 없는 프리포올 전...
인터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09
2
-
[인터뷰] 현업과 꿈의 절묘한 동행, 1인 개발 게임 '야자'
여러분은 퇴근 후 어떤 여가 시간을 보내나요. 저의 경우엔 보통 밀려있는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곤 합니다. 좋아하는 시리즈가 나오면 정신없이 TV를 보기도 하죠. 여튼 그런 식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취미를 즐기는 데 보내는 편이에요. 하지만 여기 그 여가 시간을 게임 개발에 투자해 '결과물'을 내놓은 회사원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정현...
인터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9-07
1
-
[인터뷰] 비슷한 로그라이크 장르 속에서 빛난 '외톨이'
최근 인디 게임씬에서 로그라이크는 어찌 보면 무안단물 같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로그라이크로 게임을 만들고 있기에 이제는 과거와 달리 참신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비슷하기까지 하죠. 수렴진화한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등장한 인디 개발팀 페퍼스톤즈 스튜디오의 '외톨이'는 여러모로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닌 바닥을 색칠하고 스킬...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5
-
[인터뷰] 캐릭터와의 인연에 집중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최근 각종 티져를 선보이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발진이 영웅의 군단, 삼국지를 품다 등 전략성이 돋보이는 게임을 주로 개발해 왔던 것을 고려해 보면, 이번 작품에도 전략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35
-
[인터뷰] 너, 나, 우리가 겪은 성장통 '블루 웬즈데이'
김도형 대표 서경아 PD Q. 용사는 진행중 이후로 많은 게임을 내셨는데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김도형 : 여러 게임을 개발하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게임에 다 달라붙었는데 지금은 22명의 직원이 3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개 팀은 모바일 게임으로 한 팀은 방치형 RPG 신작을...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5
-
[인터뷰] 프랑스 학생들이 만든 '불편한' 게임, ABEL
BIC 2022 페스티벌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2전시장에는 유독 화려한 자켓을 입은 친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자켓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도무지 그럴 용기는 나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쭈뼛쭈뼛 서 있던 저를 발견했는지, 먼저 와서 게임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프랑스 국립게임대학원의 학생들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3
-
[인터뷰] 안 들키면 OK, 아슬아슬 여관 운영 - '던전 인'
어린 시절, INN(여관)이라는 영어 단어를 처음 머릿속에 저장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창 일본 RPG를 즐겨 하던 시절이었는데, 게임마다 여관 앞에는 나무 팻말로 IN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게 궁금해 영어사전을 뒤져보니, 여관이라는 뜻이더라고요. 아무튼,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하며 자라온 많은 게이머들에게 '여관'은 숙박업소...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5
-
[인터뷰] 빠른 노트보다는 작곡의 즐거움을 주는 리듬 게임
고음질(하이파이, Hi-Fi)의 반대를 뜻하는 정도인줄밖에 몰랐던, 로파이(Lo-Fi)가 유행하게 된지는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유튜브 음악 채널 로파이 걸(Lofi Girl)은 구독자 수가 무려 1,14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정도죠. 보통 이러한 로파이 음악들은 무언가 다른 일을...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
[인터뷰] 보기보다 전투에 진심인 식당 경영 게임, '퀴지니어'
2000년대 나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쿠키샵'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 한동안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중에서도 '쿠키샵'은 반 아이들끼리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정도로 유명했던 게임이었습니다. BIC 2022에서 만난 게임 '퀴지니어'를 보자마자, 쿠키샵의...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5
2
-
[인터뷰] 진실을 밝히는 법의관이 되어 주세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해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 부정적인 인상을 받을 겁니다. 원초적인 거부감도 있겠지만, 게임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포를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검은 어떤가요. 해부와 부검. 비슷하지만, 그 단어가 갖는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부검이라고 하면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행동으로 여겨지죠...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
[인터뷰] '오구와 비밀의 숲', IP에 의존한 게임이란 소리를 듣기 싫었다
처음 '오구와 비밀의 숲'을 봤을 때만 해도 IP에 의존한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했습니다. 유명 IP를 활용한 대형 게임사의 게임도 그럴진대 싱크홀스튜디오라고 다를 리가 없다고 지레짐작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입견은 게임을 하자 단번에 사라졌습니다.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게임이란 걸 알 수 있었죠. 어떻게 이런 게임이 나올 수 있었을...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4
-
[인터뷰] 총은 쏴야 제맛? '리로더'가 추구한 맛은 다릅니다
총 쏘는 맛이 부족한 슈팅 게임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기본도 갖추지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만큼 슈팅 게임에 있어서 쏘는 맛이란 건 알파이자 오메가, 사실상 전부라고 할 수 있죠. 일부 인디 슈팅 게임이 온갖 기상천외한 쏠 것들을 마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 슈팅 게임 속에서 쏘는 맛이 아닌 재장전하는 맛을 추...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4
2
-
[인터뷰] 서브테레인이 실시간에서 턴제로 바뀐 이유는?
지난 2016년 출시된 '서브테레인'은 탑다운 슈터의 재미에 생존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당시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다. 생존 요소로 인해 신경써야 할 게 많아서 다소 복잡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단순하고 호쾌한 여타 탑다운 슈터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후속작을 기다린 유저도 적지 않다. 그랬던 '서브테레인'의 후속작이 마...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3
-
[인터뷰] 한국 찾은 '배고픈 화가' 개발자, "2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난 2017년 출시된 그림그리는 배고픈 화가 게임, '파스파투'는 출시 이후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게임을 플레이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그림 실력이 상당히 출중했던 덕분인지, 기상천외하고 멋진 예술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동안 입소문을 탄 게임은 한동안 유튜브와 트위치 등에 많이 노출되곤 했습니다. 어느덧 그로부터 5년이라는 시간이 흐...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3
1
-
[인터뷰] 우리나라에 '커피 토크' 팬이 이렇게 많았다니?
지난 2020년, 스팀을 통해 출시된 '커피 토크'는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바리스타가 되어 다양한 커피를 만들고, 카페를 찾는 손님에게 대접하며 이야기를 들을 뿐인 단순한 게임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을 건드리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죠. 그리고, 이 '커피 토크'의 다음 이야기를 다루는 후속작인 '커피 토크 에...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3
2
-
[인터뷰] 스토브 인디 "소비자와 창작자의 가교가 될 '진짜' 인디 플랫폼"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 인디'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오픈했을 당시만해도 4개의 게임밖에 없었던 '스토브 인디'는 3년 사이 눈부시게 성장해 이제는 국내외 수백 개의 인디 게임을 서비스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단순히 인디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 아닌 공식 한국어화 등 인디 게임 팬들의 가려운...
인터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9-03
1
-
[인터뷰] 진짜 모스 전신기로 즐기는 게임, '모스'
투박한 나무 상자와 큼지막한 버튼, 그리고 연식을 한눈에 알 수 없을 정도로 낡아 보이는 헤드폰. BIC 페스티벌 2022 제1전시장에 위치한 '모스' 부스에 위치한 이 물건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걸음을 멈춘 사람들은 차례대로 자리에 앉아 낡은 헤드폰을 쓰고, 게임 화면의 지시에 따라 모스 부호를 입력한다. 화면 없이 이들의 모...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2
1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PS5 위한 개선점은?
오는 9월 2일 PS5로 출시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은 2013년 PS3로 처음 출시된 원작을 차세대 콘솔인 PS5에 맞게 개선한 작품이다. 개발사인 너티독에 따르면, PS3 당시 기술적인 제약으로 인해 타협해야만 했던 비주얼과 캐릭터 연출 등을 최신 기술을 통해 새롭게 구현해냈다. 또한,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특징인 3D 오디오와 햅틱 피드...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1
3
-
[인터뷰] 모바일에서도 여전한 난투 액션, '겟앰프드 파이터즈'
2003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간 꾸준히 장수하고 있는 온라인 난투형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다. 원작의 IP만 가져다가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민 것이 아닌, 원작의 개발사 사이버스텝이 PC 원작 개발 당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직접 만든 신작이다. 사실 겟앰프드의 IP가 모바일화된 것은 이번이 처...
인터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31
32
-
[인터뷰] 미르4 "글로벌 1주년, 성공 비결은 재미와 경제적 이득"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글로벌 진출을 통해 P2E 게임 시장의 포문을 연 1세대 게임 '미르4'가 어느덧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미르4의 구조적 특성상 NFT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의 비중은 국내 못지 않게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가 미르4의 NFT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방문하고 있으며, 미르4 역시...
인터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8-29
13
-
[인터뷰] 버츄얼 방송의 레벨 업을 꿈꾸다, 'V-Lup'
흔히 버튜버(버츄얼 유튜버)라고 불리는 버츄얼 스트리밍의 세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키즈나 아이의 붐 이후로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라는 거대 기업이 등장했고, 한국에서도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버츄얼 프로젝트와 방송들도 등장해 이제는 영향력을 무시못할 수준이다. 이러한 버츄얼 스트리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인터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26
4
-
[인터뷰]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결국은 학원과 청춘의 이야기"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후반부가 금일(23일) 업데이트됐습니다. 후반부 스토리는 아리우스 스쿼드의 습격, 그리고 그들을 막기 위해 홀로 전장으로 향하는 아즈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소녀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원도시의 모습을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그려...
인터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23
20
-
[인터뷰] '롤러드롬', X-스포츠에 진심인 개발사가 슈팅을 만드는 법
지난 2월 출시된 '올리올리 월드'와 최근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롤러드롬'까지. 스케이트에 진심인 소규모 개발사 Rolly7은 2022년 한 해 동안 벌써 두 개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뿐만 아니다. Roll7에서 올해 출시한 두 타이틀 모두 메타크리틱 80점을 넘으며 좋은 평가를 유지하는 중이다. 지난 8월 16일 출시한 '롤러드롬'의 개발을...
인터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8-23
-
[인터뷰] 컬트 오브 더 램, 어린 양이 교주가 된 이유
귀여운 어린 양이 이끄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교단. '컬트 오브 더 램'은 으스스한 오컬트적 요소들과 더불어 귀여운 그래픽, 그리고 로그라이크 장르와 콜로니 시뮬레이션의 결합으로 꽤 주목받은 게임이다. 독특한 트레일러와 체험판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렇게 어린양의 교단은 출시 후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매시브 몬...
인터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23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