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끊임없는 혁신"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인터뷰

인터뷰 | 이형민 기자 | 댓글: 103개 |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의 선두주자, 20년 이상의 역사 등. 게이밍 브랜드 스틸시리즈를 꾸미는 수식어는 다양합니다. 설립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스틸시리즈라면 마우스패드, 헤드셋, 마우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스테디셀러 'Qck' 패드를 포함한 '아크티스' 헤드셋, '프라임' 시리즈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이 게이머들에게 인정받기 전까지 스틸시리즈의 수많은 시도와 행보가 있었습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마우스패드 아이스맷은 어쩌면 해괴하고도 괴짜 같은 제품일 수도 있으나 게이머들의 무수한 사용기, 피드백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e스포츠용 마우스패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스틸시리즈는 실제로 2002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는 e스포츠 전문가와 협업과 협력을 통해 프로게이밍 기어를 공동 개발하기도 했고 이어서 세계 최초 게이밍 헤드셋과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기 이릅니다. 시간이 흘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보드 프로필 게이밍 마우스 이카리, 하이파이(Hi-Fi) 게이밍 오디오 아크티스 프로, 마그네틱 조절식 키보드인 에이펙스 프로를 내놓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 e스포츠 프로들과 함께하고 있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콘솔 게이밍 기어 액서서리 개발사인 컨트롤프릭(KontrolFreek®)을 인수하여 PC, 모니터, TV, 콘솔, 데스크, 벽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LED 스트립을 선보이고 콘솔 패드의 스틱을 연장 시켜 가동 범위를 더욱 늘릴 수 있는 FPS 프릭 갤럭시 또한 선보였습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해가 지날수록 콘솔 시장 점유율이 성장하니 스틸시리즈 역시 PC 게이밍 기어에만 몰두하지 않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진취적인 모습을 보였죠.

이러한 스틸시리즈의 다양한 행보에도 그들이 e스포츠에 대해 노력하는 열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창립부터 현재까지 e스포츠 전반에 걸친 협업과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예로 미국의 e스포츠 팀 페이즈 클랜(FaZe Clan), 레드 불 OG(Red Bull OG), 스페이스 스테이션(SpaceStation), 히로익(Heroic), 엔라이프(Enlife) 등 해외 유명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 누적 시청자 백만 명을 기록한 미리 크리스마스 LOL 대전

국내는 어떤가요. 작년 상반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T1 프로게임단과 공식 헤드셋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 해 누적 시청자 백만 명, 최대 동시 시청자 8만 명까지 기록한 스틸시리즈 x T1 크리스마스 경기 외에도 국내 게임팬들을 위한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니 관심이 더욱 집중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스틸시리즈는 어느덧 설립 21년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라는 슬로건에 맞게, 끊임없는 혁신과 게임팬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 그리고 소통으로 게이밍 기어 산업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스틸시리즈 코리아의 이혜경 지사장에게 스틸시리즈의 역사와 e스포츠, 앞으로의 계획과 전망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비대면 및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니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 이혜경입니다. 스틸시리즈에 조인하기 전 레노버, 에실로 등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채널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현재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는 전자기기 영역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게이밍 기어는 그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는 몇 안 되는 분야입니다. COVID-19 등으로 가속화된 게이밍 기어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신하여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으로 작년 6월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조인 이후 다각도의 내부 인프라 및 프로세스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작년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70%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과거 다소 부진한 한국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수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3위 게이밍 기어 스틸시리즈’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Q. 스틸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20년의 역사를 유지할 수 있던 요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틸시리즈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입니다. 20년이라는 역사는 꾸준히 스틸시리즈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최초의 역사,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게이머들이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는 점이 오랜 기간 브랜드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게이밍 기어는 진입장벽이 낮은 듯하면서도 어려운 분야입니다. 게이밍 기어 기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수년간 게이머를 연구하고, 게이머의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그야말로 게이밍에 대한 경험, 기술력, 노하우가 없으면 게이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기업들의 경우 게이밍 기어뿐만 아니라 사무용이나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틸시리즈는 오직 게이머를 위한 사업과 게이밍 기어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한 우물을 파듯, 앞으로도 ‘게이밍’ 산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일례로, 스틸시리즈는 2001년 최초의 유리 마우스패드인 아이스매트를 통해,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필요를 충족시켰고 32비트 ARM 프로세서 온보드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게이머분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한 혁신이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게이밍 헤드셋을 개발하였으며, 조절 가능한 헤어밴드 서스펜션(Suspension) 디자인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게이머들이 장시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스틸시리즈의 20년간 역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 프라임 시리즈



▲ 프라임 마우스


Q. 사실 20년 전이면 e스포츠의 태동기 혹은 이전이 아닐까 싶네요. 스틸시리즈가 생각하는 e스포츠는?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프로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과 e스포츠 일일 시청자 수가 프로 야구, 프로축구 시청자 수보다 많은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는 2002년부터 e스포츠 이벤트와 e스포츠 프로 선수를 후원한 세계 최초의 게이밍 브랜드입니다. 프로게이머는 100% 게임의 승리를 추구합니다. 그러하기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게이밍 기어는 그들에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틸시리즈는 프로게이머에게 승리를 안겨 줄 수 있는 게이밍 기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e스포츠 분야 가장 큰 상금을 걷어드린 Top 25명의 프로게이머가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고 있어, 스틸시리즈는 가장 큰 상금을 가져다 준 #1 게이밍 기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e스포츠 프로팀으로는 페이즈 클랜, 레드불 OG,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e스포츠 팀, 스페이스스테이션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도 페이커로 인지도가 높은 e스포츠 팀인 T1과 공식 헤드셋 파트너십을 발표하였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토너먼트인 ‘디 인터내셔널 도타2 챔피언십(The International Dota 2 Championships)’의 공식 게이밍 기어 파트너 브랜드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틸시리즈는 e스포츠와 게이밍 산업의 성장을 돕는데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 e스포츠 프로팀 페이즈 클랜



▲ e스포츠 프로팀 T1

Q. 스틸시리즈 본사에서 생각하는 한국 지사 혹은 한국 시장은? 이에 확립한 국내 마케팅이나 전략이 따로 있는지?

세계 게임 시장에서 한국 시장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2,096억 5,800만 달러이며, 세계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규모는 144억 8,100만 달러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스틸시리즈 본사는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선정하여 지난 2021년부터 적극적인 한국 시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틸시리즈가 글로벌에서는 게이밍 기어 분야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한국에서는 다소 부진한 사업 추진에 대해 2022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을 새롭게 선임하는 등 인력 풀을 확대한 바 있으며, 영업/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승리의 영광” (FOR GLORY)

보다 세부적인 전략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게이머를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여 “승리의 영광” (FOR GLORY)을 게이머에게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게이머들이 스틸시리즈 제품에 만족하고 보다 높은 퍼포먼스와 편안하고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에 힘쓸 예정입니다. 실제, 게이머는 게임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투자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승리는 게이머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게이머 분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 그런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는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둘째, 채널 확장 및 소비자 체험 강화입니다.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에서 스틸시리즈 제품을 고객 분들께서 쉽게 접하시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을 강화하고 채널을 다양화하고자 합니다. 실제 지난해 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와 홍대 에이랩에 제품 체험 존을 구축하였고, 올해도 제품 체험존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게이머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 인재 육성에도 노력하고있다

셋째, 지속적인 e스포츠에 대한 투자입니다. 비단 프로게임단 뿐만이 아니라, 게임산업 인재 육성에도 작게나마 움직임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페이커'가 속한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또한 게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1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 게임아트 공모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e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넷째, 고객 서비스 (A/S) 강화입니다. 지난 몇 년간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개선점을 인지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공식수입사인 엠앤웍스를 통해 고객서비스 인력 강화 및 서비스 폭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틸시리즈 여러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향상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Q. 지난해 스틸시리즈와 T1의 파트너십은 국내 게임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T1과 콜라보를 통해 진행한 크리스마스 LOL 대전은 저도 참 재미있게 시청했는데요, 본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면?

‘스틸시리즈 x T1크리스마스 LOL 대전’은 스틸시리즈에서 지향하는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승리를 도와주어 게이머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이밍 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LOL 대전을 정말 많은 게이머 분들께서 시청을 해 주셨습니다. 누적 시청자 백만 명, 동시 접속자는 8만 명에 이릅니다. 이런 흥행 측면에서의 성공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많은 분들께서 LOL 대전 동안 “간만에 너무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라든지 “경기 보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는 상상 이상의 많은 피드백을 해 주셔서 행사 종료 후, 더 큰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현재 T1과 다른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어, 다시 게이머 분들께 다가갈 수 있을 듯하며, 이러한 LOL 대전과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Q. 최근 집중하는 카테고리나 주력 라인업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틸시리즈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마우스와 콘솔 게임 분야입니다. 마우스의 경우 앞서 말씀 드린 32비트 ARM 프로세서를 최초를 탑재한 세계 최초 게이밍 마우스를 만든 업체로서 게이밍 마우스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실제 최근 출시한 마우스 라인업 ‘프라임 시리즈’는 시장에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론칭 후 초기 품절도 있었구요.

본 제품은 대회용으로 제작돼 더 높은 성능으로 설계 및 디자인됐으며, 100명 이상의 세계 주요 프로 선수들의 의견과 피드백이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e스포츠 최초 옵티컬 마그네틱 스위치가 장착돼 더욱 정확한 클릭이 가능하며, 1억 번째의 클릭도 처음 누른 것처럼 만족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프라임 마우스 5종은 론칭 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역대급 실적 거두고 있는데요, 많은 게이머들이 프라임 마우스 그립감이나, 제품의 혁신적인 기능에 좋은 점수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콘솔게임 분야인데요, IDG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콘솔 게임은 국내 전체 게임의 11%를 차지합니다. 반면 동남아시아의 경우 콘솔 게임이 39%, 러시아 25%, 일본은 그야말로 콘솔이 독보적인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콘솔 시장의 낮은 점유율은 보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스틸시리즈는 작년 12월 컨트롤프릭 퍼포먼스 썸스틱과 같은 콘솔 게임 게이밍 기어를 새로 론칭하였고 헤드셋 분야에서는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아크티스 7P+를 1월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컨트롤러 스트라우터스+도 2분기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이 밖에도 2022년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론칭도 계획하고 있어 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스틸시리즈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2015년 출시된 스틸시리즈 스트라투스 컨트롤러


Q. 2020~2021 전세계 판매 기록이 가장 높은 제품은?

글로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틸시리즈 제품은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라인’입니다. 실제 스틸시리즈에서는 2016년 아크티스 헤드셋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아크티스를 통해 게이밍 헤드셋 시장 점유율을 5배 이상 증가시킨바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 수많은 수상 경력에서 입증하는 게임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아크티스 사운드입니다.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시 중요한 소리부터 미세한 소리까지 모두 선명하게 제공합니다. 또한 PS5 최적화 및 PS4∙PC∙닌텐도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PS5가 묘하게 보이는 아크티스 7P+ 디자인


Q. 온라인 / 게이밍 / 영상 기기 쪽이 코로나 이후 다양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데, 스틸시리즈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시국에 대응하기 위한 스틸시리즈의 전략이 있다면?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에 따르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최근 5년간 30~60%의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에는 1조 4,955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스틸시리즈 역시 PS5, PS4 등 콘솔기기와 호환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PS5, PS4에 최적화된 3D 오디오용으로 특별히 설계한 선보인 바 있으며, 이 제품은 출시 1 달여 만에 조기 품절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콘솔 주변기기 브랜드인 ‘컨트롤프릭’(Kontrol Freek)을 인수하여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습니다. 국내에 없던 제품이라 처음엔 우려도 컸었지만 론칭 첫 주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우려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콘솔용 썸스틱 커버인 을 비롯해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틸시리즈는 변화하는 시장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여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컨트롤 프릭 갤럭시


Q. 마지막으로, 스틸시리즈가 게이머에게 전하는 메세지 혹은 게이머의 입장에서 스틸시리즈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바라봐 줬으면 좋겠나요?

스틸시리즈가 지난 20년간 꾸준히 추구해 온 핵심가치는 ‘FOR GLORY’입니다. 규칙을 정해 놓고 승부를 겨루는 놀이”라는 게임의 의미처럼, 스틸시리즈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 모두가 ‘승리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틸시리즈 하면 승리!”라는 키워드가 생각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게이머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끊임없는 혁신"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인터뷰 기사를 보시고 스틸시리즈 제품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 혹은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과 그 이유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2분스틸시리즈 PRIME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베니를 지급해드립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 상품 : 스틸시리즈 PRIME 유선 게이밍 마우스(2명) / 참가자 전원 15 베니
- 이벤트 기간 : 2022년 03월 28일(월) ~ 2022년 04월 03일(일)
- 당첨자 공지 : 2022년 04월 08일(금) 기사 본문에서 발표

★ 당첨자 ★
행복한팡팡이
불멸의권능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유의사항
1. 인벤에 로그인 한 회원만 참여 가능합니다.
2.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한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으며, 부정 응모에 따른 책임 역시 당사자에 있습니다.
3. 이벤트와 관련 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4. 경품 배송을 위해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5. 닉네임, 이벤트 참여 댓글 등에 부적절한 단어 및 욕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 이벤트 응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6. 잘못된 개인정보 입력으로 인해 당첨자에게 연락이 불가능하거나 경품이 반송될 경우 재발송 되지 않으며, 이에 따른 손실은 당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7.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90일 내 회신이 없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8. 해<당 이벤트 관련 문의사항은 아이마트 문의하기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