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업계동향] 오큘러스, 신형 VR 장갑 콘트롤러 특허 공개… 인공힘줄로 촉감 구현

기획기사 | 원동현 기자 | 댓글: 8개 |



이번 주 VR/AR 업계는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지난주 구글로부터 4천만 달러에 인수될 것이란 소문이 돌던 라이트 필드 카메라 회사 라이트로(Lytro)는 영업 중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일부 직원들은 구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또 한 번의 정리해고를 시작했습니다. 마케팅 부서를 위주로 대략 100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한 건 오큘러스입니다. 모회사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이 사용자 개인 정보 노출 문제로 큰 위기를 맞이했기 때문이죠. 과연 오큘러스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 산업 동향

■ 리프모션, AR 통해 '착용 가능한 가상기기' 선보여




최근 리프모션은 제스처 트랙킹 기술을 활용한 일련의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VR HMD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었죠. 리프모션의 케이이치 마츠다는 이 기술을 AR 프로토 타입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폰의 종착지 같은 모습이 탄생했죠. 마츠다는 이 프로토 타입을 '버추얼 웨어러블(Virtual Wearable)'이라 명명했습니다.


■ 라이트 필드 카메라 회사 '라이트로', 영업 중지 발표




지난 28일, 라이트로(Lytro)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주문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영업을 조만간 중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난주 소식과는 달리, 구글이 라이트로를 인수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라이트로의 일부 직원들이 구글에 합류할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글 역시 공식적으로 해당 소식이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 활활 타오르는 페이스북의 뒷마당, 오큘러스 리프트는 어디로 나아가야할까?




2018년 3월 17일, 캠브릿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의 전직원인 크리스토퍼 윌리(Christopher Wylie)는 옵저버(Observer)와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자신이 일했던 정치 데이터 분석 회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5,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부정 취득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이 밝혀지자마자, 페이스북을 비롯해 IT 벤처 투자 업계 전반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습니다. 페이스북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죠. 페이스북을 전신으로 두고 있는 오큘러스 역시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오큘러스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오큘러스 리프트 2주년 기념 이벤트, 신규 상품 및 게임 소개




2년 전 오늘, 오큘러스 리프트 CV1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큘러스는 신규 게임 및 콘텐츠 업데이트,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오큘러스 리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냅, 세 번째 대규모 정리해고 실시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현재 또 한 번의 정리해고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정리해고는 마케팅 부서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약 100명의 인원이 감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냅 측은 언론을 통해 해당 소식이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스냅은 올해에만 3번의 정리해고를 진행했으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정리해고가 구조 조정 계획의 마지막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에이서&스타브리즈 조인트 벤처 'Star VR' 대만 상장




지난 2월, 스타브리즈(Starbreeze)와 에이서(Acer)는 양사의 조인트 벤처 Star VR의 IPO를 진행할 계획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금일(30일), Star VR Corporation은 이미 대만 증권시장에 상장이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드 넘버는 6681입니다.



■ 하드웨어 및 특허

■ 매스리스, 고정밀 가상환경 입력 장치 VR 스타일러스 펜 출시




매스리스(Massless)는 VR 환경 속에서 글씨 입력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 '매스리스 펜(Massless Pen)'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GDC에서 3D 프린터로 인쇄된 매스리스 펜 프로토 타입은 오큘러스 리프트 HMD와의 연동을 통해 시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터치 콘트롤러의 버튼을 누른 채 펜을 공중에 흔들면 글씨가 써지는 방식이었고, 조이스틱 조작을 통해 브러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 GTX1070, 베가56? HTC, 바이브 프로의 최신 GPU 권장 사양 및 최소 사양 공개




바이브 프로가 출시되면서 HTC는 바이브 프로의 권장 사양을 GTX 1070으로 안내했습니다. GTX 1070 외에도 Quadro P5000 및 AMD Radeon Vega 56이 권장 사양으로 추천됐으며, GTX 1060은 최저사양에 포함됐습니다.


■ 존 카맥, "오큘러스 GO에서 USB 저장 장치 지원할 것"




최근 오큘러스 VR의 CTO 존 카맥은 트위터를 통해 "출시 직후 바로 지원하긴 힘들겠지만, 오큘러스 GO는 USB 저장장치를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사용자는 USB를 이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VR 콘텐츠는 프레임이 굉장히 중요한 편인데, 스트리밍 없이 USB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재생하게 되면 훨씬 안정적인 감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애플,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 예정 : 교실에 AR 기술 도입




지난 3월 27일, 애플은 시카고의 레인 테크 고등학교(Lane Tech High School)에서 교육을 주제로 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CEO 팀쿡과 경영진은 무대에 올라 교실에 AR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Everybody Can Cod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RKit을 지원하는 Swift Playgrounds 코딩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여 학생들이 ARKit을 통해 코딩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애플은 가격대를 한층 낮춘 329달러의 9.7인치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다중 계정 역시 지원할 계획입니다.


■ 오큘러스 신규 VR 장갑형 콘트롤러, 온라인으로 특허 공개




오큘러스가 두 건의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두 특허 모두 촉각 피드백을 기반으로 VR 내에서의 촉감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손등을 따라 배열되어있는 인공 '힘줄'을 통해 접촉 시 저항감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사실적인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투자 및 인수

■ AR 솔루션 제공 업체 Ncam Technologies, 사모 펀드 YFM으로부터 투자 유치




지난 3월 28일 AR 솔루션 서비스 제공 업체인 Ncam Technologies는 영국의 사모 펀드 YFM Equity Partners(YFM)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R 게임 스튜디오 Ubiquity6, 105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지난주, 유비쿼티6(Ubiquity6) 측은 Index Ventures의 주도 하에 1,0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리즈 투자에는 First Round Capital, Kleiner Perkins, Google Gradient Ventures, LDVP, A + E 그리고 WndrCo 등이 참여했습니다.


■ 포틀랜드 AR 스타트업 스트림, 200만 달러 추가 투자 유치




지난 12월 17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투자를 이미 유치한 가운데, 포틀랜드의 AR 스타트업 스트림(Streem)이 2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Flying Fish 등의 기존 투자업체 외에 Archivist Capital, Oregon Venture Fund, Portland Seed Fund가 새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스타트업은 시드투자로 370만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중국의 VR 전문 미디어 87870.com과의 제휴로, 인벤에서 독점으로 번역 제공하는 기사(원문 링크)입니다. 앞으로 중국의 VR 관련 주요 뉴스를 꾸준히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구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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