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기대작 '로스트아크' 추천 견적!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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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올해 최대 기대작 '로스트아크' 추천 견적!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려면?

기획기사 | 기자: 송성호,정수형 기자 | 댓글: 43개 | 05-24

스마일게이트의 6년의 내공(?)이 집약된 하반기 MMORPG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파이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5월 23일 시작되었다. 로스트아크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몰이 사냥의 쾌감을 극대화한 핵앤슬래시 방식의 온라인 MMORPG이다.

3차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장비 아이템 구조부터 호감도 시스템까지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되었다. 특히, 각 지역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그래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일부 지역에서 퀄리티가 떨어져 보였던 점을 보완했다.

로스트아크는 게임의 최적화가 비교적 잘 된 편이라 권장 사양은 크게 높지 않다. 다만, 몰이 사냥을 주로 하는 핵앤슬래시 RPG의 특성상 상황에 따라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할 수 있다. '하 옵션'의 컴퓨터로도 일반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문제가 없었다. 다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군중이 많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프레임 드랍이 일부 발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트아크는 FPS 게임과 같이 순간적인 판단 때문에 승패가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핵앤슬래시 RPG의 특징인 몰이 사냥 중 순간적으로 버벅대는 컴퓨터 때문에 어이없이 죽는 상황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특히, 핵앤슬래시 게임은 동시에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많기 때문에 다른 RPG 게임보다 CPU 사용률이 높은 편이다. 당연히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는 필수다. 물론, 최적화가 잘되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사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은 특징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파티 플레이 시 혹은 주변에 플레이어와 몬스터가 많은 경우라면, 원활한 게임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로스트아크를 기다리는 유저를 위해, 핵심 부품을 위주로 딱 맞는 옵션별 컴퓨터 사양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다. 참고로 여전히 테스트와 최적화가 진행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오픈 베타 이후의 사양은 차후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자.

※ 주요 부품별 성능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컴퓨터를 구매하세요

위의 표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비교한 순서입니다. 부품별로 자신이 원하는 용도를 체크합니다. 그 후 로스트아크 추천 견적을 확인하고 원하는 컴퓨터를 선택하시면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깔끔한 최적화로 저사양 PC에서도 충분하다! '하옵'

로스트아크는 비교적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옵션만 일부 조절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에서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다. 특히, 로스트아크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바꿨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레이드나 항해 콘텐츠를 원활히 즐기기 위해서는 비교적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할 수 있다.

'하 옵션'의 컴퓨터를 선택한다면 게임의 특성상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므로 그래픽 카드보다는 CPU와 메모리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하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CPU는 인텔 코어 i3 제품군이 있으며 AMD 제품은 라이젠 R3 1300X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성비는 AMD 라이젠 제품군이 좋은 편.

CPU는 권장 사양보다는 조금 낮지만, 일반적으로 로스트아크를 구동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다수의 인원이 있는 장소에서도 버벅임을 만나지 않으려면 권장사양보다 높은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GTX 1050은 현재 출시되는 그래픽 카드 제품군 중 가격대가 낮은 편에 속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PC를 구성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로스트아크는 여전히 테스트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옵션을 낮추더라도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원활한 게임을 원한다면 '중옵' 이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몰이 사냥 중간에 어이없이 죽는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다면 '중옵'

적절한 옵션과 함께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중옵의 조립PC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의 하반기 기대작 로스트아크는 수년간의 노력(?) 덕분에 거의 완벽하게 최적화되어 있다. 중옵 컴퓨터로도 대부분의 콘텐츠를 문제없이 구동할 수 있다. 다만, 군중이 많이 등장하는 퀘스트나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중옵으로도 약간의 버벅임은 감소해야 한다.

CPU는 인텔 i5 제품군 또는 AMD R5 1500X 제품군이면 문제없다. 물론 레이드를 생각한다면 '상옵'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격 측면에서 부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대의 컴퓨터로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겠다면 중옵을 추천한다.

※ 로스트아크 옵션에 따라 차이가 날까?

로스트아크는 최적화가 비교적 잘된 게임이다. 다만 몹을 몰아서 사냥하는 핵앤슬래시 게임의 특성상 일부 구간에서 버벅임이 발생할 수 있다. 완벽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상옵.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다면 중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가성비로 즐기겠다면 하옵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로스트아크는 옵션에 따라 그림자 효과, 광원효과 등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특히, 캐릭터의 경우 옵션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몹 몰이 하다 어이없이 아이템을 떨어 뜨리지 않으려면 중옵 이상이 안전하다

■ '레이드 던전'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상옵'

풀 옵션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언제나 게이머의 꿈이다. 일부 최신 게임의 경우 어지간한 지갑 사정으로는 최상옵 이상의 컴퓨터를 구매하기 힘든 경우가 있지만 로스트 아크는 그렇지 않다. CPU에만 어느 정도 투자해도 충분히 상옵을 넘어 레이드까지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항해 콘텐츠나 군중이 많이 나오는 퀘스트를 진행할 때에도 버벅임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인 방송을 염두에두고 있다면 최소 상옵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옵에서 CPU는 제품군 중 최상위에 속하는 코어 i7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AMD 제품의 경우 새롭게 출시된 피나클릿지 R5 2600 제품이 있다. 상급 구성은 게임 뿐 아니라 방송, 영상 편집 등 어느 분야라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다만, 로스트아크의 특성상 그래픽카드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FPS 게임에서는 최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다른 최신게임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GTX 1070 이상의 제품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GTX 1060으로도 충분하다. 메모리 카드는 16GB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