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온라인 순위]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오버워치, 단숨에 4위 입성!

순위분석 | 박광석 기자 | 댓글: 378개 |


▲ 5월 2주차 온라인 순위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각 게임 기사 반응도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인벤 유저 여러분! 지난주에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렸을 '어린이날'부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까지, 총 4일간 이어진 연휴가 있었는데요. 유저 여러분들은 이 4일간의 '황금연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평소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연휴를 지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난 연휴 기간에도 맘 편히 쉬지 못하고, 잔업부터 프로젝트, 과제에 치여서 바쁘게 보낸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말을 보냈으나, 눈 깜짝할 새에 찾아온 월요일이 아쉬운 유저분들을 위해 오늘도 '온라인 순위 분석'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도 온라인 순위표와 함께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순위를 확인하고, 또 새로운 한 주를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순위표는 '오버워치'의 상위권 진입으로 많은 게임들이 한 단계 밀려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위투표를 통해서 대다수의 인벤 유저들은 '오버워치' OBT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고, 이러한 기대는 바로 온라인 순위표에 반영됐죠.

이 외에도 지난 4일간 이어진 '연휴' 특수를 놓치지 않은 몇몇 게임들이 순위상승을 이뤄냈는데요. 과연 전반적인 순위 하락세 사이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게임들은 어떤 게임이었는지, 또 그들이 취한 노력은 어떤 방식이었는지, 지금부터 '온라인 순위분석'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어린이날에 '황금연휴'가 겹치면…? - '테일즈런너', '엘소드', '로스트사가' 온라인 순위 5단계 이상 ↑




어린이날이 포함된 지난 한 주간, 유독 높은 순위 상승을 보인 게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테일즈런너'와 '엘소드', '로스트사가'입니다. 기념일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그렇듯, 세 게임 역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세 게임에서는 이외에도 '특별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캐주얼 러닝 게임 '테일즈런너'에서는 대대적인 '협동맵 리뉴얼'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바뀐 '협동맵'에는 기존의 '노멀' 난이도에서 나아가 '이지', '하드' 모드가 추가됐는데요. 빠른 달리기를 통한 '기록 경신'보다 높은 레벨에만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유저들은 더욱 어려운 '하드' 모드 클리어를 위해 전략적인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죠.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에서는 10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루시엘'의 신규 전직 '디아블라/데모니오'가 추가됐습니다. 전형적인 '흑화' 캐릭터인 '디아블라/데모니오'는 마족이라는 특성에 걸맞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게임 내 최강의 변신기를 보유한 새로운 전직 추가에 대부분의 엘소드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대전액션 '로스트사가'에는 169번째 용병 ‘증오의 메피스토’가 추가됐습니다.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켜 상대를 혼란 시키고, 연옥의 불꽃을 사용한다는 설정의 '증오의 메피스토'는 '로스트사가'의 100명이 넘는 영웅 중 단 세 개만 존재하는 '유니크 용병'입니다.



▲ 로스트사가 신규 유니크 용병 '증오의 메피스토'

한 명의 유저로서, 각종 기념일에 맞춰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컨텐츠를 보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인데요. 다음 기념일에는 또 어떤 온라인게임에서 새로운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누구에게나 열린 영웅의 기회! - 오버워치, OBT 개시와 함께 순위표 진입




블리자드의 신작 FPS '오버워치'가 OBT 시작과 함께 첫 순위표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단 한 주 만에 '굳건한 성'과 같은 온라인 순위 상위권 행렬에 합류한 '오버워치'의 성적은 4위입니다. 순위표 내의 게임 대부분은 신예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의도치 않은 순위 하락을 겪게 됐습니다.

'오버워치'의 이러한 행보는 '하고 싶어도 쉽게 할 수 없었던 긴 CBT'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BT'가 겹쳐지면서 극대화됐습니다. 또한, 비교적 보급률이 높은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판에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빠른 게임 진행은 유저들이 부담 없이 '오버워치'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또한, OBT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전국의 PC방에서는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 이벤트는 OBT 기간 동안 오버워치 PC방 플레이 누적 시간이 가장 높은 상위 유저 4천 명과, PC방에서 단 한 번이라도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2천 명을 선정하여 총 6천 명의 유저들에게 오버워치 영웅 인증 마크가 장식된 한정판 가죽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OBT가 종료되는 5월 11일 오전 2시에는 OBT 기간 동안 누적된 모든 유저의 플레이 기록이 초기화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5월 24일부터는 게임을 구매한 유저만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OBT 이후, 정식 서비스를 맞이할 '오버워치'는 어떠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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