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온라인 순위] 순풍에 돛단 듯 계속 순항 중! '에오스' 3단계 상승

순위분석 | 박광석 기자 | 댓글: 140개 |


▲ 10월 4주차 온라인 순위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각 게임 기사 반응도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유난히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주가 다가왔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한발 먼저 추위가 찾아온 강원도 대관령에서는 올해 최초로 영하의 기온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만물이 한껏 몸을 웅크리는 계절인 겨울이 찾아오더라도,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인벤 온라인 순위 분석'은 멈추지 않고 계속됩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과 함께 맞이하게 될 오는 11월에는 전 세계의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폭풍'이 들이닥칠 예정입니다. 바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6'이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새로운 소식 공개는 물론,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IP의 최신 정보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인데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설립 25주년, '디아블로' 시리즈의 20주년, 그리고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블리즈컨'을 기념하며 성대하게 치러질 이번 행사가 궁금하다면, 미국 현지에서 직접 전해오는 '인벤 블리즈컨 특집' 기사들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함께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벤 '블리즈컨' 소식 모아보기



■ "순풍에 돛단 듯" 계속해서 순항 중! - '에오스', 순위표 3단계 상승




미스터블루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에오스(EOS)'가 오픈 이후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가며 금주에도 3단계 순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종료 이후 근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인 MMORPG '에오스'에는 총 7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3천 개에 달하는 퀘스트, 60여 종의 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존보다 쉽고 편리해진 레벨업은 물론, 최고 레벨 확장, 신규 필드 추가, '스마트 매칭' 시스템 등 유저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을 마련해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죠.

그 결과, Pre-OBT를 거쳐 본격적인 OBT에 돌입한 '에오스'는 서비스 1주일 만에 인벤 온라인 순위표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저들의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순위 상승을 계속하며 인기 게임들의 반열이라고 할 수 있는 20위권까지 올라서게 됐습니다.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초반에만 반짝하는 성과를 거둔 이후, 계속해서 줄어드는 유저 수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서버 통합'의 길을 선택하는 게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서비스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이용자 유입 증폭으로 신규 서버 '헬렌'을 추가로 개설한 '에오스'가 앞으로도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월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초반에만 반짝하는 성과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강자를 가린다! - '월드 오브 탱크', WGL APAC 시즌1 진행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 팀을 가리는 'WGL APAC 시즌1 골드시리즈'가 지난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0만 달러(한화 1억 1,310만 원)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두 팀은 지역 최강자전인 'WGL 챌린저 럼블'에 참가할 기회를 잡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강임을 입증한 팀은 중국의 'EL Gaming'으로, 총상금 규모의 절반인 5만 달러(한화 5,655만 원)를 우승 상금으로 차지하게 됐습니다. 우승팀인 'EL Gaming'과 준우승팀인 일본의 'B-Gaming'은 오는 11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챌린저 럼블(Challenger Rumble)'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요. 여기서는 현 세계 챔피언 Na'vi의 소속 지역인 'CIS'를 제외하고 아시아, 북미, 유럽 등 3개 지역의 WGL 시즌1 상위 2개 팀, 총 6개 팀이 출전해 챔피언 지역에 도전할 팀을 가리게 됩니다.




워게이밍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인 오잔 코코글루(Ozan Kocoglu)는 이번 대회를 진행하며 "대회가 벌어진 호주 뿐만이 아닌,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유저들에게 WGL이 재미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이번 대회의 영향력은 비단 대회가 개최된 호주 지역에 그치지 않고, 머나먼 타국인 한국에도 '온라인 순위표 3단계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Meltdown'팀은 아쉽게도 '준결승전 리그 진출'에 그쳤는데요. 내년 1월부터 다시 진행되는 차기 시즌인 'WGL APAC 시즌2'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이전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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