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치열하게 펼쳐진 플레이-인 스테이지도 어느 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LCK의 담원 게이밍은 일찌감치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 이제 곧 남은 대진도 모두 완성되겠죠. 이제 각 지역의 최강으로 꼽히는 팀들이 우승컵을 향해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LCK의 1번 시드와 2번 시드, SKT T1과 그리핀 역시 그룹 스테이지 참가를 위해 8일 오전 인천 공항에 모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롤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았는데요. 그 때문인지 앞선 시즌 보다 설레임에 가득 찬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바쁘게 진행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길에 오른 SKT T1과 그리핀의 선수들. 베를린으로 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