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시작됐다. 지난 1월 개막 이후 12주 동안 진행된 이번 리그는 매 경기마다 넥슨 아레나가 관객으로 가득 찼고 그 인기에 힘입어 10년 만에 야외 무대에서 결승을 진행하게 됐다.
결승 진행 방식은 8명의 선수들이 80포인트를 선취, 최후의 2인이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짓는 개인전이 먼저 진행되며 뒤이어 치열한 리그를 뚫고 결승에 진출한 SAVIORS와 Flame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각각 7전 4선승으로 진행되는 팀전 결승에 나선다.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은 경기가 시작 되기 전 부터 현장을 찾아 온 많은 팬들로 가득했고, 팬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10년만의 야외무대 결승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